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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쌍용건설에서 주관한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다녀와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간략하게나마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고로 아름한성은 저층(5층)아파트로 21평, 29평, 30평 총 240세대로 구성된 아파트입니다.
대지지분이 실평수와 거의 같습니다.
21-18평, 29평-25평-, 30평-25평+정도되므로 향후 재건축사업성도 좋은단지로 알려져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리모델링이야기하겠습니다.
평형증가는 법적으로 정한 상한선 30%입니다. 용적률이 120%도 안되는 단지이므로 당연하겠지요.
21평은 31평으로, 29평은 41평(전용32.8평) 으로, 30평은 42평(전용33.4평)으로 리모델링한다고합니다.
지하주차장을 새로 건설하고 1층은 호텔로비식으로 주민들의 복지 및 편의시설로 운영하며 2층(현재 1층)에 엘리베이터(아파트용 및 지하주차장용 별도, 따라서 2층에 엘리베이터 로비가 또 생기죠, 보안상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가 설치되고,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하며 지상은 차가없는 공원이 됩니다.
한성아파트의 경우 저층이라 그런지 내력벽이 적어 평면 변경이 용이하고 29평 기준 1.4억~1.9억정도의 분담금을 지급한다고 하였으므로
현재 29평 시가 5.8억~6억+1.4억~1.9억 = 7.2억~7.9억원
즉, 총 투자비 7.2억~7.9억으로 41평의 최신식아파트를 구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리모델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판교입주와 비슷한 시기에 인프라가 이미 완벽하게 갖추어진 분당내 최신식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이 되므로 쌍용건설에서 제시한 최소 10.3억원의 예상시가에 2.4억~3.1억원의 이익(예상시가 - 총 투자비) 보다 더많은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을지모릅니다.
물론 아름한성의 사업성이 매우 좋기때문에 향후 타건설사에서도 사업설명회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교회강당을 가득메운 예상외의 참가자에 의외로 주민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생각을 했으며 아무쪼록 향후 차질없이 리모델링이 추진되어 입주민 모두가 재산증식도 하고 깨끗하고 좋은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