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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일대 스카이라인 바뀐다[펌]
[매일경제 2007-04-24 14:11]

연탄공장 터에 47층 주상복합 등 개발 시작

서울 상봉동 망우역 일대 기존 연탄공장터에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근 스카이라인은 물론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엠코는 지난해 현대제철(구 INI스틸)로부터 매입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 강원산업 연탄공장터에 최고 47층 높이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강원산업 연탄공장터가 준공업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되면서 대상지에 초고층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사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비슷한 비율로 개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코의 강원산업 연탄공장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7662평으로 건축 규모는 지하 6~지상 47층 규모다.

상봉동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는 `프레미어스 엠코(Premier`s amco)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을 의미하는 프리미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축구의 프리미어리그를 연상시켜 유럽적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찬동·문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