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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서울 전세에 살고 있답니다.
남양주쪽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일단 공기도 좋고 해서 그쪽으로 지난주부터 집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 마석 그랜드힐을 가봤습니다.
모델하우스 가면 다 좋다고 하지만 그랜드힐은 더 좋더군여
그래서 토요일에 걸쳐 일요일도 갔었습니다.

1층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저렴해서여.. 신혼여서 넉넉치 않거든여...
로얄층과는 3천 5백만원차이가납니다. 저희가 금융비용을 많이 일으키지 않고 구매하려고 했던거져..

저희는 가서 아파트 거의 다 지어졌더라구여 내부 다 봤습니다.
원래 204,5동이라고 뒤쪽을 봤습니다. 1층에 거의 햇빛이 안들더라구여 제가 간 시간은 12시쯤였거든여.. 거 뒤가 산이여서 다른아파트랑 마찬가지였습니다. 차이나는점이 그런거였다고 생각해여..
울 사촌이 sk건설다닙니다. 그래서 발코니 확장비용이 900이라고 했더니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하고 주변에서 1층을 제외한 3층이라도 하랍니다
그래서 3층을 알아보니 정확히 2천 500차이가 납니다.
물론 1층이 로비고 실제로 4층이라고 해도 부지가 계단식인데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여

직장도 무쟈게 고생해서 3년을 출퇴근 해야하는데 그정도 값어치가 있나 싶은게.. 금융비용 들어가는거 생각하고 하니 갑갑해서여
정말 살기는 좋겠더라구여 신랑이랑 오늘 신중히 결정하구여
사실 주변지인들은 다 말립니다. 너무 멀다는 이유와 택지개발지구외라는 것과 주변 시설 미비라는 이유져..투자의 목적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투자냐 실 거주냐를 갖고 생각해보게 되었네여
정말 열심히 정보도 알아보고 어제까지도 구매하려다 사람마음이라는게 이래서 간사한가봐여...
아싸리 1층이면 괜찮은데 2~3층 가격차이가 너무 이해가 안되서 못하겠네여..나중에 팔때 1층이나 2층이나 3층 가격차이가 별로 없을거 같은데 말이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