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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관내 전 동 원어민 영어교육 실현
ㆍ2007-04-16 (월) 09:55ㆍ1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질높은 영어교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가 도봉구에서 시작됐다.
도봉구는 그간 관내 15개 동가운데 4개동 13개반으로 운영해 오던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교육을 오는 23일부터 15개동 전동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이에따라 지난 12일 오전 구청 강당에서 주민대상으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했다.

처럼 15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이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로 기존 운영되던 YBM과 신설되는 민병철 교육그룹에서 위탁운영하여 내용면에서도 최상의 교육서비슬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날 학부모 설명회 개최에 앞서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어는 지식기반 사회의 중심언어로 FTA 시대에 경쟁력있는 언어인재 양성이 국가 지속경쟁력 향상에 핵심 전략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6년 동안 조기유학은 무려 30배 증가, 언어 사교육비용은 최고층과 최저층 사이에 무려 10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교육에서 조차 양극화 현상이 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 대한 대안으로 자치구가 앞장서 고비용 고효율의 영어교육환경에 일대 변신을 꾀해 ‘저비용 고효율’이란 흡인력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말하는 영어’교육은 학생의 성장기에 영어구사 능력을 바로 세워 평생학습의 기틀을 마련하여‘세계인 도봉 인재양성’의 초석을 세우는 심정으로 개설케 되었다며 내실 있는 영어공교육의 신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을 운영하게 될 (주)민병철교육그룹의 대표 민병철 교수는 설명회에서 원어민과 한인교수 강의 비율을 최적화 하여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최근 영어교육의 판도가 자기표현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교육과정은 장단기 운영계획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히 “도봉구 주민들의 기대에 실망을 주지 않도록 도봉구 어린이 들이 가장 영어를 잘하는 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채택되는 교재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English Land사의 원서를 활용, 주학습과정으로 기초단계의 흥미 심화 과정을 거쳐 Reading Class에서 세계최대 영어원서 생산업체인 스칼래스틱(Scholastic)의 도서를 활용하여 주옥같은 영어문장들을 접하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평가를 통해 단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울러 과목별 일일평가는 물론 월간 OBT(Oral Based Test)와 PBT(Paper Based Test)가 실시되며 Activity평가와 Daily우수생 선정, 출석 등 인성평가를 가미하여 자율적인 학습유도는 물론 학업성취도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강화 했다.
이번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은 4월말부터 전 자치센터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편 도봉구 관계자는 “작년 관내 4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YBM이 운영하는 영어교실을 성공리에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15개동 전자치센터에 39개반 500여 초등학생의 ‘영어실력’이 정교히 다듬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