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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3-07 오전 11:18:26 조회: 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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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지개황

개포동의 재건축 지역은 뒤로는 대모산과 구룡산에 접하여있고 앞으로는 가까이는 양재천이 흐르고 조금 떨어져서는 한강을 볼 수 있어서 친환경적이면서 맑은 공기로 가득한 서울에서 가장 청청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소위 풍수지리학에서 말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입니다.

개포동은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15층 이하의 고층 아파트로 형성 되어있으며 저층단지로는 개포 주공 1,2,3,4 단지가 있고, 고층 아파트로는 개포동 5,6,7단지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개포 시영 아파트가 있습니다. 제 사무실이 개포 주공 4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편의상 개포 주공 4단지부터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필자는 매주 1회씩 연속하여 개포 주공 저층 재건축 단지와 연관하여 단지별 분석과 문제점, 전망 그리고 투자수익성, 재건축 추진일정(예상) 등을 쉽고 깊이 있게 설명 드리고자 하오니, 투자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계속 저의 글을 읽으시면 개포동 재건축 단지에 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개포 주공 4단지

재건축에 필요한 첫째 요건인 정밀안전진단은 주공1,2,3,4단지 모두 공히 통과되었기에 재건축은 확실시되나, 언제 시행할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용적률이(주1)이 결정되지 않아서 재건축후 예상평수 등도 설명드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현정부하에서는 더 이상 재건축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대책이 대부분 자유시장 경제 원리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인하여 전국의 재건축 시장이 움추려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최근 1월 11일 발표한 “1.11 부동산 안정대책”중 투기지역 대출 1인 1건 제한은 가장 강력한 대책으로서 다주택자들에게는 크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서 얼마간 재건축 시장은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수하시는 분은 이때 매수시점을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주1) 용적률 :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을 말함. 즉 용적율= 건축연면적 / 대지면적 ? 100

개포동 주공 4단지는 저층 재건축 단지 중에서 2번째 큰 단지(세대수, 단지규모면)로서, 총 2840가구에 단지면적은 158,942㎡입니다.

현재 전월세 세입자가 약 85 주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서 재건축 후에는 서울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유일한 강남의 부촌 아파트로 변신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음 글은 일주일 후에 게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