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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님들~
의정부 사람들이 광역행정타운에 얼마나 목을 메고 있으면,
이곳 게시판에 확정되지도 않은 계획안을 공지하겠습니까?

양주는 신도시 건설에 따른 파급효과와 그에 따른 인프라 시설이
엄청나게 채워질 것입니다. 여타 신도시 건설로 인한 도시 발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여러분들도 아실테니 입아프게 이야기하지
않겠소이다.결국 5년 후에는 양주와 의정부는 가깝지만 먼 도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 경전철외 호재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은 의정부는
광역행정타운에 올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의정부 분들은 기타 공원조성, 자전거 도로 건설 등
신도시에 들어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도 큰 호재거리라고 생각
하겠지만요...

아울러 넓은 맘으로 경기북부의 이웃도시로서 광역행정타운이라도
건설이 되야지만 여타 신도시 건설이 이뤄지는 파주,양주,포천
등과 상생을 할 수 있으니 비난을 글보단 격려의 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정부 시민들도~
확정된 이후 이곳에 글을 쓴다면야...축하의 리플을 주겠지만...
아직 미확정된 계획안의 글들을 남긴다는건...
양주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비아냥의 글로 밖에는 안보이는것이
측은해 보일뿐입니다. 만약 이렇게 확정적인 이야기를 쓰다가
건교부와 경기도가 양주와 의정부에 사이좋게 행정시설을 반반
나눠 유치시키면 의정부 분들 안타까울거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분위기상 가능성이 농후한 걸요...ㅋ)

양주 시민들 중 광역행정타운 유치에 대해서 의정부 사람들처럼
발벗고 나서서 글 남기고 신경쓰는 사람들 그리 많지 않으니
안심들 하시길~ 왜냐면 양주의 발전에 있어서 광역행정타운은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단지 옵션일 뿐이니까요...^^

참고로
양주 신도시 1단계인 옥정지구 투자비용이 3조7천억이고,
의정부 광역행정타운 투자비용 2,200억입니다.
양주 옥정지구만 투입되는 비용을 보면, 의정부에 만들어지는
광역행정타운 양주에 17개 정도 만들수 있는 비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