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경기도 명품신도시 추진 본격화★

경기도가 민선 4기 동안 추진키로 계획한 4개의 "명품신도시" 가운데 2~3개를 오는 5월 말께 건교부와 동시에 확정 발표하는 등 연내 추진이 본격화 된다.

경기도 명품신도시는 모두 교육·문화, 지식기반산업 등이 갖춰진 자족적인 성격의 "500만평" 이상 규모로 남부권과 북부권 등 권역별 확정·발표가 유력하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건교부와 공동으로 5월 말에서 6월 초께 2~3개의 경기도 명품신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이미 건교부와 협의를 마친상태다.

발표 시기를 5월 말(6월 초)로 계획한 것은 부동산 과열을 우려, 결혼을 비롯한 전·입학 등이 집중돼 주택(전세) 수요가 급증하는 봄 이사철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1월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계획관리 기본계획 용역관리 중간보고회 개최 등 내부 검토와 용역, 건교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명품신도시가 권역별로 추진된다는 특징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북부권과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남부권 2개 권역의 우선 확정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기도 명품신도시 대상지로 남부권에서는 "오산", 용인 지역 등이,
북부권은 포천, 동두천, 양주시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말 발표에서 신도시가 2개 이상일 경우 서울 강남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부권의 광주, 하남 지역 등이 명품신도시 대상 지역으로 포함될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도가 추진하는 명품신도시 지역은 5월 말께 건교부와 동시에 발표할 계획” 이라며 “이때 발표되는 신도시는 최소한 2개 이상이 되고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
박명호기자/mhpark@joongboo.com
==============================================
참고로 양주시 명품신도시 예정지역은 양주시 덕정역 주공아파트 인근지역인 은현면(약500만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