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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호수동에 이어
상록구 사3동이 분동하는군요.

호수공원, 한양대, 대우6,7,9차 89,90블럭을 포함하는 名品동 탄생입니다.

고잔신도시 최고의 학군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산선까지 들어서기를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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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3동 생겼다
사1동에서 분동 호수공원 한양대 포함 [2007-02-26 오전 11:12]

사1동에서 분동한 사3동이 드디어 탄생했다. 이에 사3동은 「사3동사무소 개청식」을 지난 22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개청식 때 현판제막식 모습.

사1동에서 분동한 사3동이 드디어 탄생했다. 이에 사3동은 「사3동사무소 개청식」을 지난 22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그간 사1동은 구도시지역과 신도시지역이 합쳐져 각종 민원과 행정수요가 급증해 분동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에 분동신청을 요청 같은 해 9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분동된 사3동에는 5853세대 약 1만 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통 132반의 관할 구역의 행정민원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관할 면적은 4.1km²으로 호수공원, 한양대, 대우6차, 7차, 9차(오는9월예정), 89.90블럭 등을 포함하게 돼 사1동과 사2동에 비해 면적도 크다.

이번에 개청한 사3동의 명칭은 지난해 9월 약 4일간 16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 최종 사3동으로 결정됐다. 사3동 외의 의견으로는 2위가 대학동, 3위가 해양동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3동까지 분동한 동이 본오동, 선부동, 사동 등 3개동으로 늘어났다.

사3동사무소가 신축되기 전까지 임시동사무소는 사3동 1570-4번지(한양대학교 정문 앞) 한양빌딩2~3층에 들어섰다. 향후 신축될 사3동사무소는 대우9차 아파트 옆과 성안고등학교 인근 부지 2곳이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상록구청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성안고 인근부지보다는 인구가 많은 대우9차 아파트 방면에 건립될 가능성이 높다.

선부3동 동장으로 근무하다 내정된 여환규 사3동 동장은 『개청과 더불어 내걸었던 「꿈과 사랑이 가득한 살고 싶은 상록구」를 만들기 위하여 사3동이 솔선수범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개청식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를 비롯해 부녀회와 노인정 어르신들까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록구 어머니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더불어 열렸다.

안산정론신문 김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