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일단 잘 생각하신 듯 하구요.

여기 중랑구 부동산 하는 분들...정말 답답합니다.
이건 뭐 6,70년대 복덕방 수준 같아요.

제가 3년전에 중랑구 아파트로 이사왔을때
그 당시 평당 4,5백 수준이었는데 평당 1000 이상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랬더니만 부동산 한다는 분들 뭐라는 줄 압니까?
그러려면 적어도 5년이상 있어야 할꺼라고...

그 후 1년정도 지나니 벌써 1000 을 넘기더군요.
어떻게 부동산 한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감이 없는지...원...

중랑이 그동안 너무 많이 뒤떨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 동네 부동산들과 상대해서 나중에 제 값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리 귀한 보석을 줘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면
돌맹이 만도 못한가 봅니다.


서두가 좀 길었구요...

능력이 되신다면 40평대이상으로 빨리 갈아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중랑구는 3년내에 현재 시세와는 비교가 안되게
오를 것 같습니다.

더구나 신문지상에도 나온 것처럼 4,50평대 아파트는
절대 수가 부족해서 훨씬 더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 서로 눈치 보느라 거래가 부진하다는 것은 맞는데,
부동산은 어차피 한번 사면 3년이상 long-term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모양새를 가지고 갈등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중랑구는 지금 1,2천만원 싸고 비싼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저는 사방에서 축하한다는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3년전에 중랑구로 이사온 것을 아는 지인들이죠.
강남 사람들이 많은데 확실히 강남이 정보가 빠른 모양입니다.

전화 받다보면 좀 어리둥절 할때가 많은데,
그 근처에 좀 싸게 살 수 없냐, 부럽다,
사전에 뭔 정보가 있었냐, 정보 좀 공유하며 살자 등등

이건 뭐 제가 부동산 업자도 아니고 정말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