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08만2000명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 97만7000명, 고양시 91만9000명, 부천시 87만명, 용인시 77만7000명, 안산시 72만3000명, 안양시 62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와 집값 어느 정도는 관계가 있는 듯

안산의 경우 다녀보면 곳곳이 다 좋죠.
또한 향후 그린벨트 해제, 신길택지지구 개발, 고잔신도시 초고층주복 등 순유입 요건이 많구요.

신안산선 등의 인프라 구축과 직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팅

~~~~~~~~~~~~~~~~~~~~~~~~

경기도 인구 1100만명 돌파

[조선일보 2007-01-28 23:07:28]


작년말 기준… 前年보다 25만명 늘어 서울보다 75만명 많아… 인구差 더 커져 30대 19.8%, 40대 18.1%, 20대 14.6%順
지난해 말 현재 경기도 인구가 1100만명을 돌파, 1110만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원, 성남, 고양 등 50만 이상 7대 도시의 인구가 도(道)인구의 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31일 자정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에 등재된 내외국인 현황을 파악한 결과 도내 주민등록상 내국인 1090만6033명, 외국인 20만798명 등 모두 1110만683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2.3%(25만3674명)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03년 3.6% 증가율을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2%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08만2000명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 97만7000명, 고양시 91만9000명, 부천시 87만명, 용인시 77만7000명, 안산시 72만3000명, 안양시 62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천군(4만6000명), 가평군(5만5000명), 과천시(6만명), 양평군(8만7000명), 동두천시(8만7000명) 등 5개 시군은 인구가 10만명 미만이었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지난 10년 사이 내국인 인구가 49만6000명이나 증가, 연평균 1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내국인 평균 연령은 34.3세로 1996년 25.7세에 비해 10년 사이 8.6세나 높아졌으며 지역별로는 양평군(41.4세), 가평군(41세), 연천군(40.6세) 순으로 평균 연령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9.8%(216만2000명)로 가장 많고 40대 18.1%(196만9000명), 20대 14.6%(159만5000명) 등이다. 특히 지난 10년 사이 40대 인구는 102만7000명, 60대 이상 52만7000명, 50대 45만2000명이 증가한 반면 10대 미만은 5만5000명이 감소, 고령화 추세를 반영했다.

이밖에 도내 거주 외국인수는 20만79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8.8%인 4만4000명이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안산시(2만4000명), 화성시(1만9000명), 수원시(1만3000명) 등 순이고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8만7000명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말 서울시 인구는 1035만6000명으로 조사돼 경기도 인구가 75만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경환기자 kho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