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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깨어나도 집 안내놔!!!

난 30대 중반, 집 두채, 빛 일억조금....

부모세대에 집때문에 고생한것 보면서 자라난 말그대로 부동산정책 역효과의 산증인입니다.

알뜰살뜰 모아 집장만한 우리 부모님....집이라곤 유일한 1채

급한일이 있어 집을 팔아버림(그때도 지금같이 부동산폭락을 정부에서 외쳐대었습니다. 그래서 돈도 필요하고 집값폭락한다기에 좀더 나중에 집 다시 사면되지.....ㅠ.ㅠ)

그러나 그후로 전세....좀더 안좋은 곳으로 전세.....달동네로 전세...그리고 월세로...우리 어머님 현재도 월세살고 계심...

그런나는 죽어라 벌고 저축하고 결혼까지 지금은 2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찌저찌 의정부로오게되고 집이 두채.....

앞으로 부동산 폭락의 뉴스가 매일쏟아져 나오지만 이젠 믿지 않습니다. 빚있는것 무섭죠... 하지만 더 무서운건 어렵게 마련한집 싸게팔았다가 다시는 그집도 사지 못하고 부모님세대 같이 전세에서 월세로 그리고 서울에서 외곽으로....쫓겨나기 싫거든요.

절대 믿지 않습니다 부동산시장은 시장원리에 맡겨야지 인위적으로 한다면 부작용만 커집니다.

학습효과라고 하나요. 예를든 부모님을 보면 난 지금 이 2채의 집 꽉잡고 빚열심히 갚아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빚 다갚으면 어머니 나머지 한집에 모셔놓고 살면 되죠....ㅋㅋㅋ

절대 집 못팝니다. 정책입안자여러분...그리고 여기 의정부도 집값이 폭등하고 있구요...집값폭락...당신들부터 집한채 없이 다 매물로 내놓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