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작년말부터 정부는 하루가 멀다하고 고강도 대책을 내놓고 있고,
각종 언론과 전문기관들은 거품론과 부동산 붕괴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즘 부동산 분위기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고 거래가 안되고 있습니다.

최근 1.11대책과 앞으로의 부동산은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단기에는 약발이 먹혀 하향안정화 되어갈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또다시 폭등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시장원리에 물흐르듯이 놓아서 두어야 하는데 자꾸 정치논리로 규제를 하다보니 시장이 왜곡될 수 밖에 없죠. 11.15대책때 세금폭탄정책에서 공급확대 시책으로 전환한 것은 잘한것입니다. 지금까지 부동산을 잡지 못하는것은 이 시장을 실수요자까지 모두 투기자로 이분법으로 좌파식으로 정치적논리로 몰면서 잠재되어있는 시장을 꽉 누르다 보니 이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

8.31대책때 부동산 폭등을 실수요자들까지 다 적으로 몰아넣어서 세금 상승으로 억제만 해놓으니 지금 이모양이 된것입니다. 시장을 색안경을 끼고 보니 정반대의 방향으로 간것이지요.

작년 3월말 거품논쟁이 한번더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하락기조가 우수했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지금도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만은 진짜 거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분양가 원가 공개를 하면서 어느 신문에 권부총리가 정치논리에 백기를 들고 처음의 시장원리를 내세워 반대했지만 결국 시장논리에 반한 편에 손을 들어주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시장은 참 단순합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 이원리만 이용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누르다보니 반작용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러한 법칙은 서울과 부산에서 단정적으로 나타납니다. 수도권은 유동성자금이 넘치고 우리나라 인구의 반이 몰려드니 아무리 공급을 해도 수요를 잡을수 없어 가격은 올라가는것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투기적 수요니 거품이니 호가다라는것으로 애써 외면한 결과는 허탈감과 분노뿐입니다.
부산은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인구감소로 수요는 줄어드는데 공급은 넘쳐나니 부동산시장은 얼어붙을수 밖에 없죠.

여기서 착각하는것이 그럼 서울은 모두다 강남처럼 올랐을까요. 부산은 모두 미분양에 하락했을까요. 답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서울도 되는곳만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곳만 올라갔지 변두리나 강북은 철저히 외면 당해왔습니다. 작년말 이마저도 무너졌지만. 부산도 인기있는 지역은 꾸준히 상승해왔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어느 지역을 이야기하는지 아시겠지만요.

그럼 1.11대책으로 모든 집값이 떨어지고 붕괴될까요. 아니죠. 이제는 양극화가 심화 될 것입니다. 2주택이상 다가구 주택자들이 한가구만 남기고 던지다고 해도 제일 좋은것 하나는 가지고 있겠죠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렇다면 인기없는 곳은 계속 맥을 못출것이고 인기있는 지역으로 몰리게 되니 더 오를것입니다.

만약 분양가 원가 공개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포기하는 사태가 일어난다면 앞으로 2~3년 후에는 공급마저 끊겨 기존의 좋은곳의 아파트들은 희소가치로 더욱 뛸것입니다. 분양가가 높아 주변의 집값을 올린다는 이야기는 말이되지만 분양가가 낮아 주변의 집값을 끌어내리지는 않습니다. 폭등이야 없겠지만요...

센팍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센팍의 시세가 어떻다 말이 많아도 수요는 몰리고 공급은 없으니 계속 오릅니다. 금일 국민은행 시세도 센팍은 쉬지를 않습니다.

1차가 오르면 뒤따라서 2차가 오르고 다시 1차가 오르고 계속 이런식입니다.

작년말부터 거품이다 이제 꼭지다라고 외친사람들의 말만듣고(솔직히 믿고 싶겠죠) 한달 이상 미룬사람은 3천만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게 호가나 실거래가 아니다라고 논쟁하는 사이 기차는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설마 여기서 더오르려라고...
2~3년뒤에 양도세가 풀리면 매물이 많아져 가격이 떨어진다는 분들 그 사이 아마 오를때로 오를것입니다.

이번 설이 지나면 또한번 다시 오를것입니다.

무리한 투자는 신중해야하지만 무주택자들 실입주 목적이라면 하루 빨리 내집 마련하는것이 옳은것입니다.
만약 단기간 하락한다해도 그것은 미미할 것이고 2~3년 뒤에는 더 오를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3억4억대에서 오르는것과 나중에 4억 5억대에서 오르는 폭은 점점더 벌어지니까요. 분양당시 분양가가지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물가가 계속오르는데 절대비교를 하면 안되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고액화폐발행되고..

결국은 규제는 풀려야 시장은 정상으로 갑니다.
너무 단기성 정책만 나오니 시장이 이모양이 된것입니다.

센팍은 주변에 지금 당장 아무것도 없는데도 이정도입니다.

2~3년뒤 주변에 각종 센텀시티의 위 용이 들어서면 얼마나 튈지 모릅니다.

주식이야 미래 가치를 현재에 반영하고 실제 그것이 실현될 즈음엔 가격이 떨어지지만 부동산은 그 가치가 실현될 때 더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