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자~~~애들은 가~~~~
놀고 싶어도 살고 싶으면 집에가

믿기지 않는다구여?
남의애기같다구여?
글쎄여? 세계경제흐름을 한국이 이겨낼수 있을까여?
버블이 꺼지면 일본은 10년을 잃어버렸는데
우리는 얼마를 더 잃어 버릴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여?


지금까지의 피라미드식의 큰 사업에 얼마나 많은 거품이 끼어있는지
잘모르시죠?
밑에글을 읽으면 이제 그시간도 머지않다는것을 알것입니다.





원자재 하락·주가하락… 다음은 부동산? [조인스]
전세계 자산價 하락 경고음 높아져 정해년 벽두증시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전세계적인 자산가격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이은 주가 하락, 여기에 부동산 가격 하락까지 겹칠 경우 시장이 견디지 못한다는 불안감 때문. 국내외 증권업계 뿐 아니라 각국의 중앙은행, 민간경제연구소 등도 최근 앞다퉈 이같은 우려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종우 한화증권(9,930원 120 -1.2%) 리서치 센터장은 10일 "원자재와 주식, 양대자산의 가격이 동시에 떨어지고 있다"며 "이는 증시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자재와 부동산 등 자산가격의 하락이 정부의 개입 등에 의한 것이었다면, 앞으로 벌어질지 모를 자산가격 붕괴는 시장의 힘에 못이기는 것으로 그 파급효과는 심각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센터장은 "유가 및 구리·금 등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데 이어 주가도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하락세로 이어질 경우 채권가격만 오르고 나머지 자산은 모두 급락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증권 박상욱 투자전략부장은 앞서 "부동산과 원자재 등 장기간 지속돼온 글로벌 실문자산의 상승에서 비롯된 증시 랠리가 끝나고 새로운 주도주의 출현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현국면을 중요한 혼란기"라고 규정했다.

박 부장은 "당분간 IT(정보기술)주로의 주도주 이전이 나타나기까지 다양한 악재의 출현이 예상된다"며 "실물자산 가격 조정, 미국의 경기 냉각, 국내 부동산시장 위축, 매수공백 등이 한꺼번에 반영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급락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이날 '2007년 해외 10대 트렌드'라는 보고서에서 전세계 주식시장의 상승 에너지가 약화될 뿐 아니라 전세계 부동산 가격도 올해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유로권과 일본의 금리인상과 이에 따른 과잉유동성 축소가 전세계 자산가격의 조정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저금리를 바탕으로 급등했던 미국 등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조정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14개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금융자산의 붕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중앙은행 총재들은 최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주요 신흥 시장국회의'에 참석, 신흥시장국의 채권, 주식 등 금융자산이 갑작스런 하락반전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닥터 둠(Doom)'으로 유명한 마크 파버도 최근 자산가격 급락을 경고한 바 있다.

87년 블랙먼데이와 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사전 경고해 '닥터 둠(Doom)'으로 유명한 마크 파버는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 향후 수개월간 모든 자산시장에 '심각한 조정'(severe correction)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산을 매도할 때"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2007.01.10 18:58 입력













올해 주식·부동산값 붕괴` 잇단 경고 [조인스] 올해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전세계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조만간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투자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0일 '2007년 해외 10대 트렌드'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유럽과 일본의 금리인상, 세계경기 둔화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의 상승 에너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엔 케리트레이드'(저리에 엔화를 빌려 다른 나라에 투자) 자금이 많이 유입된 신흥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어 저금리를 바탕으로 급등했던 전세계 부동산 가격도 올해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세계적인 투자전략가 마크 파버(Marc Faber) 마크파버리미티드 회장도 지난 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수개월간 모든 자산시장에 '심각한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산을 매도할 때"라고 밝혔다.

1987년 '블랙 먼데이'와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등을 정확히 예 견해 '닥터 둠(Doom)'이란 별명을 얻은 파버 회장은 "신흥시장의 주가가 5년 연속으로 선진국 주가 상승률을 웃돌며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왔다"며 "향후 3개월내 신흥시장에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흥시장의 중앙은행 총재들도 우려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7~8일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스위스 바젤)에 참석한 한국은행 등 14개 신흥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신흥시장의 채권과 주식 등 금융자산 가격이 갑자기 하락 반전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신흥시장의 금융자산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각국의 펀더멘털 개선 뿐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작용한 것"이라며 "신중한 통화금융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도 최신호(4일자)에서 "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고수익을 노린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몰려들고 있다"며 "현재의 속도대로 유동성이 늘어나면 태국 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흥시장 해외펀드에 투자할 때 거치식(목돈 투자)보다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것이 투자위험을 줄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또 위험을 꺼리는 투자자는 해외펀드 중에서는 일본 등 선진국 펀드가 적합하다는 지적이다.

[머니투데이]






집 산 사람 ＂대출로 샀는데 막차 탄 것 같아 불안＂
[매일경제 2007/01/09 - 조회: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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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원가 공개 등 집값을 잡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가 추진되면서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매수자들의 눈치보기로 거래는 거의 실종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10월 불어닥쳤던 부동산 광풍이 끝날 즈음 거액대출을 받아 집을 산 매수자나 대출규제 때문에 집 사기 어려워진 매수자, 거래가 끊긴 중개업소들은 모두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 집 산 사람…대출 받아 샀는데 막차 탄 것 같아 불안 = 집값 광풍 끝물인 지난해 12월 거액대출을 받아 집을 산 K씨는 요즘 속이 새까맣게 탄다.

김포시 장기동 H아파트 65평형 아파트를 7억3000만원에 구입한 K씨는 신용대출까지 합쳐서 2억5000만원을 대출받았다.

김포에 거주하는 K씨는 "대형 평형이 오른다고 해서 인근 아파트를 3주 전에 구입했는데 집값이 꿈쩍도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대출이자도 소폭 오른 데다 반값아파트 등 정치권과 정부에서 각종 대책이 나오면서 집값이 갑자기 떨어질까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초 분당 정자동의 20평형대 아파트를 구입한 S씨. 매매가는 3억2000만원으로 구입 직전 3개월간 이미 1억원가량 오른 상태였다.

더 오를 것이라는 희망과 달리 집값이 매매가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이자 S씨는 `상투를 잡은 것이 아닌가`하고 초조해하고 있다.

S씨는 "리모델링 호재를 기대하고 뛰어들었는데 막차를 탄 게 아닌지 불안하다"면서 "집값 거품이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요즘 잠이 안온다"고 했다.

강서구 방화동 D아파트 24평형을 3억1000만원에 산 P씨도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출을 1억5000만원이나 받은 P씨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달 새 0.5%포인트 오르자 이자 걱정이 태산이다.

각종 규제책이 쏟아지면서 매수세가 위축된 것이 집값이 얼어붙은 원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매물이 나오지도 않고 있고 강남권은 호가도 떨어지지 않고 있어 집값이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현재는 전망이 어렵고 2월이 돼봐야 집값 향방을 점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집 살 사람…하락 기다려도 집값 꿈쩍안해 조바심 = 지난해 집값이 폭등하면서 매수 타이밍을 놓친 B씨는 집값이 좀 떨어지면 매수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가 점찍어 놨던 강남구의 집값은 아직 꿈쩍도 않고 있어 속이 탄다.

B씨는 간혹 나오는 급매물을 잡아볼까 생각도 했지만 향후 집값이 큰 폭 떨어질까봐 관망만 하고 있다.

B씨는 수시로 인터넷 부동산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집값 동향을 살피고 시간만 나면 인근 중개업소를 들락거리고 있다.

B씨는 "분양가가 싼 아파트가 나온다고 하니 집값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한데 일부에서는 2~3월이 되면 다시 오를 것이라고 해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면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다보니 집을 안사고 버티기도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현재 무주택자인 H씨 역시 당초엔 2월이 되기 전에 집을 장만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2월부터 전 은행이 6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DTI 규제를 실시한다고 하고 일부 은행에서 이미 DTI 규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자 기존 주택 매수는 거의 포기 한 상태다.

H씨는 "이제 현금 없으면 집 사는 것은 꿈도 꿀 수 없게 됐다"면서 "분양가가 떨어지면 청약을 받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광호 시간과공간 대표는 "집값이 떨어지면 집을 사겠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은행 돈줄을 조이니까 이들 모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실수요자들도 대출 규제로 매수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개업소…12월부터 매매거래 없이 시세 문의만 = "하루 종일 문을 열고 있어도 찾아오는 사람은 잡상인들뿐이네요."(서울 압구정동 S중개업소 사장)

대출 규제 여파로 문의가 뚝 끊긴 강남권 중개업소들의 체감 지수는 `영하권`이다.

최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대출이 꽉 막히니 거래도 `동맥경화` 상태라 주요 거래 현장에선 계약서 한 장 쓰기 힘들다는 푸념이 들려 온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좋은사람공인 오종학 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매는 한 건도 못했다"며 "생계는 전세 계약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올해부터 시행되며 거래할 만한 매물 자체가 없다는 게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권은 상당수 집주인들이 집값 하락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미 장기 보유나 증여 쪽으로 가닥을 잡아 매물이 나오기 힘든 구조라는 것.

따라서 강남권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다.

강남구의 주택거래 신고건수는 지난해 10월 718건에서 12월 495건으로 줄었다.

송파구도 10월 848건에서 11월 638건, 12월 347건에 이어 이달에는 300건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본업에 충실하기 힘든 상황이다보니 부업이나 경매시장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대치동 A중개업소 사장은 "어쩌다 매수 문의가 오면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 시세 조회가 대부분"이라며 "경매를 블루오션 삼아 전문 브로커로 나서려는 사람도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일산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복권방이나 잡화점 등을 겸하면서 남는 시간과 사무실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심윤희 기자 / 문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