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산시, 특색있는 도시브랜드화 추진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에서 각종 홍보방안 모색



안산시가 내년부터 뚜렷한 색깔의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여 안산의 이미지를 지역특성과 특색에 맞게 이미지로 확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박주원 시장과 예창근 부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및 국, 소장,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2007년 상반기중에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는『‘시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과 같다!’ 와~ 안산을 위한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아침 식사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40여분간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 나선 윤동제 공보담당관은 홍보 전략목표로 가장 안산다움 이미지 창출과 대외적인 시의 위상 진단 등을 통해 부정적인 안산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제고시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내부환경 분석과 대내외적인 홍보 지표를 토대로 한 시정홍보 추진대책으로 시 브랜드 개발 및 통일화 시급, 공직자 홍보마인드 혁신, 대외 홍보활동 네트워크 구축, 영상매체 홍보활동 강화, 시 보유매체의 홍보활동 강화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것이 안산이다!’ 라는 가장 안산다움 이미지를 개발하여 톡특한 도시브랜드 창출이 시급하다며, ‘홍보는 좋은 정책에서 나온다’라는 마인드로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꾸준한 우수 정책 개발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 복지환경국장은 최고, 최대, 최초의 홍보 전략필요성을, 상록구청장은 중앙언론매체를 통한 대외적 홍보와 홍보대사 위촉, 우리시의 강점을 홍보책자 제작을 통해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박주원 시장은 시의 강점인 ‘녹지율 1위 도시 안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을 육교 등에 홍보하고 민자유치를 통한 홍보연구, 시 브랜드 조속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예창근 부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앙방송 홍보의 필요성과 대표적인 브랜드 개발, 방송전문가 초빙 직원 홍보교육의 필요성을, 의회사무국장은 대중교통망을 활용한 홍보방안을, 단원구청장은 중앙언론과의 유대관계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다.

이밖에도 기획경제국장은 대외적 홍보의 타켓 설정 필용성과 대내적 홍보 방법을,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축제를 세계화하여 대외적 이미지 홍보의 필요성을, 건설교통국장은 브랜드 미켓팅 팀을 조작하여 홍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열띤 참석자들의 토론에 이어 박주원 시장은 홍보 타겟 설정과 대내적 홍보협의체 구성, 입소문 마케팅의 중요성, 사후처방 홍보에서 사전예방 홍보로의 전환, 오보나 불합리한 보도에 대한 적극 대응, 뉴스창구 단일화,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홍보 실시를 강조하며 토의 끝마쳤다.

한편 시는 이날 토의한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을 분석하여 ▲국별 홍보전담공무원 지정 ▲주간 홍보실무자 정기회의 개최 ▲시 실정에 맞은 홍보 매뉴얼 보급 ▲직원대상 홍보세미나 개최 ▲주요정책 시민만족도 조사 ▲언론홍보강화 ▲홍보활동 우수부서 및 지원 인센티브 수여 등을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키로 했다.



ⓒ 미디어안산 유진식 기자, 2006-12-18 오전 10: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