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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가 되면 일반 분양받는것이 훨씬 더 좋다고 재건축아파트 구입을 미루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현실을 직시하셨으면 합니다.
현재 개포동은 1:1재건축 상황이라 일반 분양할게 없습니다.
그러므로 분양가 상한제가 주는 여파가 전혀 무의미하겠지요?
그러면 고덕주공 재건축은 일반 분양분이 많이 나올것이므로 여파가 있을것이다?
글쎄요. 과거의 예를 보건데 꼭 그렇지만은 않을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잠실지역에서 용적율 275%로 재건축 했었지요?
그때 일반 분양분이 얼마나 나왔는지 모두들 알고 계신지요?
잠실 시영의 경우 숫자는 기억 안나지만 18평과,26평 오직 두개의 평형만이 일반분양분으로 나왔었지요. 다른 단지는 16평과 24평형(?)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33평형은 전혀 일반 분양분이 없었습니다.
그나마도 26평형을 배정받기위해 엄청난 경쟁율이 있었지요.
그때 분양된 잠실지역의 아파트중 18평형은 값도 오르지않은채 애물단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재건축은 어떤지요?
형편없이 낮은 용적율에 임대주택 건립등으로 인해 과연 일반 분양분이 얼마나 나올까요?
나온다해도 관심평형이 아닌 소형평형만이 나온다면 결국 33평형대를 사고 싶은분은 조합원지분을 사는 방법밖에없다는 결론이 나오겠지요?
현재 저층 재건축이 자리한것은 거의 다 도심의 요지들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답은 보입니다.
즉 분양은 로또와 같은 당첨되기 어려운 확률싸움입니다.
재건축지분은 확실하게 당첨된거나 마찬가지구요.
돈을 얼마나 지불하느냐에 따라 중대형이냐? 중소형이냐의 차이는 있지만 그런 기회조차 못갖는
일반분양을 그래도 여러분은 기다리시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