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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두고 어느지역이 좋니 나쁘니 서로 의견이 분분하군요..
노원구에 사시는분들은 저평가된 박탈감에 이번기회에 가격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뭉치는것은 인지상정....이해가 충분히되고...

신림,구로등등에서 노원을 이상한 지역으로 치부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얄팍한 기득권지역의 조금은 어색하지만 뻐김같은것같기도하고...
이런 모든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떻게보면 당연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일가구 일주택..일가구 다주택일경우엔 엄청난 세금을 통해 규제하므로 자신이 살고있는 조그만 아파트한채에 목숨거는것 또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물 갈아타기, 시세가 오르면 팔고 더 비싼지역으로 옮겨가는것이 대부분의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운좋게 강남에 터잡은 사람은 시세오르는것 마구 즐기다가 잠시 쉬고있는 참에 노원의 급상승에 의아하게 생각할수도 있고....

허지만...노원,신림,서초,강남, 분당 등 모든 지역을 막론하고 멀리 봐야할듯합니다. 10년전에 지금의 눈을 가지고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졌듯이 지금은 10년후를 내다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쯤..10년을 내다봅시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년을 내다보기 위해선 국제적인 상황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율은 계속 올라가고 이제 수출이 주된산업인 우리나라는 1달러당 800원대 진입은 기정사실이고 그렇게 될때 우리나라 GNP는 떨어질수밖에없게됩니다. 생산비용이 많기때문에 중국이나 인도에 제조시장을 더욱 많이 뺏길수밖에없고 삼성이나 현대 그리고 LG같은 대 기업도 중국의 물량공세와 기술이탈을 통해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 밖에없습니다.

소위말해 삼성이나, 현대, LG 하나만 무너져도 한국은 휘청한다는 얘기죠.. 어떻게 보면 참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형국이라고 봅니다.
이 시점에서 노원이니 신림이니 구로니...따지는것은 국가 시간손실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살얼음판을 걷는 우리나라 경제... 극동아시아 아시아에서 경제성장률이 5%안되는것은 우리나라와 몇안됩니다.. 다 극부상하는 시점에 10년후엔 어떤일이 생길까요...

미국은 경제가 안좋을때 마다 한번씩 뉴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위기를 넘겼습니다. 자동차, 컴퓨터, 인터넷 등이 그렇죠.. 그래서 지금 미국은 차세대 뉴테크닉을 개발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엄청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그 수요로 하여금 경제는 다시 부강되니까요...한방주의같지만.. 그런식으로 미국은 지금까지 세계경제대국의 자리를 지킨 거죠... 우리나란 불행히도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낼 여력이없습니다.

죽도록 애들 공부시켜서 대학들어가면 그만 시키는 완전히 꺼꾸로된 사고들이 그런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낼 여력이 없는거죠... 선진국은 대학은 쉽게 들어갑니다...단 졸업이 쉽게 안되죠... 우리나라는 들어가기 엄청 어렵고 졸업은 쉬엄쉬엄 미팅 소개팅 100번이상해도 다 졸업하고....

여하튼 종합적으로 10년후엔 우리나라는 아주 경제가 불안하다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의 거대한 경제대국에서 어떻게 떨어지는 이득은 있겠지만 선진국으로 가기란 쉽지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으로 눈을 돌릴때입니다. 지금 투자하고있는 돈을 다른 나라에 투자하고 다른나라의 발전상태를 보고 투자하는것이 더 좋을듯합니다...
멀리 봅시다...아우아웅...조그만 아파트 한채로 여기니 저기니 싸우지들 마시고...

죽도록 공부시키는 학부형들의 말은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학벌이 중요해...어느대학 나온게 인생을 좌지우지해..
이 무슨 황당한 소리입니까.. 소위말해 일류대 나와서 비실비실사는 인간들 수없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 형식주의 사대주의의 잔애가 아직남아서.. 신림이 어떻고 노원이 어떻고 서푼어치도 안된는 아파트하나 가지고 강남산다고 뻐기고... 우습지도 않은거죠...

부자가 되기위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게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상투를 잡는때 매매량이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