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웹사이트를 둘러본다.
우리아파트 게시판이란 이곳에 들어와 보고 난 참 웃지않을수없었다.
웃음이 나온게 아니라 쓴웃음이라고 해야하는것이 더 옳을것같다.

다음글들은 여기서 읽은 글들인데....예를 들어
1) 신림이 가만히 있는데 왜 노원이 설치냐?
2) 노원은 서울에 속할뿐 의정부정도의 시골이다..
3) 아니 저 형편없는 아파트가 내 아파트보다 비싸??

여하튼 1번이나 2번 처럼 얘기하는 사람들도 각성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것은 변화의 흐름에 대처하는 능력이다.

과거나 현실에 조금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 혹은 아파트 시세가 좋다고 상대방을 우습게여기는 사람들은 종종 가난한 사람의 스타일이 분명하다. 내가 알고있는 지인은 압구정, 청담동에 집을 하나씩 가지고있지만 왠지 노원에 사는 사람이있다.. 왜 그곳에 사냐고 하니까..좋다고 하더만..

몇십년전에 강남은 비만오면 질퍽절퍽한 못쓸곳이었다..
허지만 그곳에 가능성을 알고 투자한 사람들은...큰 부자가 되었다..

분당이 처음 들어섰을때 분당에 입주받아 산다고 하면 비웃었던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 그 비웃었던 사람들은 분당근처도 못산다 하더라..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이 살고있는곳에 연연해서 자기보다 조금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지역을 그런식으로 매도하는 사람은...성격상 발전의 의지가 전혀없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주로보면..그런 사람은 부자와는 별로 관계없는 사람들이다..

부자들은 이름에 연연하지않는다..장소에 연연하지않는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별로 신경안쓴다... 부자들은 투자시 내재가치에 중점을 둔다.. 돈을 투자해서 가장 많은 이익을 줄수있는곳에 투자한다.. 가장 많은 이익을 남겨줄 가능성이 있으면, 노원, 신림, 의정부가 아니더라도 독도까지 간다.

노원이 어떻고 신림이 어떻고 개발호재가 있니없니, 우리가 더 좋은 호재가 있니없니, 그런 탁상공론하는것 자체가 우습다.
그런 탁상공론할때에 부자들은 더욱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