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늘 부동산 기사를 보면 무주택자에게는 비극적인 뉴스밖에 없습니다.
한해 이사물량의 70%는 봄에 이루어지기에 올 가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전세대란이 예상된다는 뉴스에서 부터
파주 한라비발디 고분양가(파는 사람이 받겠다는 가격인데,
비싸면 안사면 그뿐 고분양가란 말이 어울리는지 의문시되지만)
대응책으로 내놓은 운정신도시 분양가 규제 덕에 당첨되면
평당 최소 400만원의 차익이 보장되어 판교에 이은 또 하나의
로또가 탄생했다는 뉴스,
또 뚝섬은 태생자체가 땅값 7천만원에 낙찰받은 곳이라 건축비와
이자비용, 적정마진을 붙이면 최하 4000만원이 손익분기점이
될 것이기에 뚝섬발 강남북을 아우르는 가격 앙등(단순 상승이 아니라)
이 불보듯 뻔하다는 기사로 마감됩니다.
아 또 하나 내년엔 경기를 부양한다는 부총리의 말도 있었죠.


이는 무엇을 뜻하나요?
시장이란 이다지도 무섭습니다.
더이상 시장을 왜곣키지 말고 순리대로 양심껏 소비자(국민)을 위하는
정책을 기대해 봅니다.

고객을 속이는 기업은 결국 망합니다.
정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