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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강남 하는데 왜 강남일까...

우리나라에서 서울의 강남은 특이한 곳이다
한국돈의 움직임 중에 약 65% 는 서울에서 굴러다닌다
서울의 돈 중에 65%는 강남구에서 굴러다닌다

강남구의 자립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한마디로 돈이 남아돈다 65세 든가 ? 그런 노인은 강남구
주민증만 있으면 종합병원에서 1년에 한번 무료종합검사 혜택도 있다
직장에서 받는 종합검진, 몇십만원짜리 그런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학원도 강남에 최고로 많다
물론 공부에 신경을 쓰는사람들이 다 모이다 보니 자연히
수준이 높다
몇년전 자료이다 강남에는 대기업의 이사중 약 60%가 서울대 출신,
이들 이사중 60% 가 강남에 산다
강남의 테헤란로는 전국의 대기업, 중소기업의 사옥이 약
70%가 여기에 있다
부자동네의 상징인 치과 병원도 대치동에 제일 많다
치과는 돈이 있는 사람이 많이가는 곳이다
조금만 이가 이상해도 부자는 치과에 정기검진한다
가난하고 돈이 없으면 이가 썩어야 치과에 간다

강남에는 전국에 없는 건물이 많다
무역센터, 한전 본사, 전국최고의 삼성의료원,
최고의 호텔, 인터콘티넨탈 ,최고의 레스토랑,
현대백화점 본사, 말로 다하기 어렵다 강남에는 지체 높은분들이
많고 이들자녀와 공부하는 귀족분위기도 있다

강남에 중동고등학교는 한때 경영위기로 어려웠다
모 대기업의 높은분이 중동을 나오셨다 그래서 학교가 존폐
위기가 있자 이 구릅에서 중동고등학교를 아예인수해 버렸다
지금은 정상화 되고 전국 일류가 되었다
그 학교에 가면 그 그릅의 컴퓨터가 널렸다 아주 좋은 학교이다

강남에 아파트를 가진 사람은 수익성도 좋았다
불과 3년-4년전 31평 재건축 대상 아파트에 살던 모씨는
1029 재건축규제 이전에 재건축이 되어 지금 약 45평대의 아파트에
살고 있다 31평이 예전에는 불과 3억몇천이었으나 지금 45평으로
약 30억 가까이 하고 있다

압구정동에 몇년전에 신문에 난 이야기
중소기업 계장아들이 학교에서 불우이웃으로 대상이 되어
년말에 불운이웃돕기 모금을 학교에서 하고 이를 받았다는 것이다

강남의 아파트들은 학교에서 시험때가 되면 반상회 까지 연기해버린다
모든것이 교육에 대한 우선으로 중심이 되어있다
시험기간 중에는 아파트 구내방송도 못한다

강북에 강남 건설은 가능할까 ?

나는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상가 건물이나 아파트만 크게 짓는다고 강남이 되지는 않는다
거기에는 기반시설과 거기에 맞는 사람이 이주해서
현지에 살아야 강남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논리로 강남을 굳이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강남은 강남이고 강북은 강북이다
강북에서도 잘먹고 잘자고 행복하게 살수 있다
능력과 성향에 맞게 살고 지내면 된다

강남은 계힉도시 답게 격자형도로이다
찾기도 가기도 좋다 도로율도 높다 생산공장이 없어서
공기도 좋다고 본다

하지만 소득이 일정수준이상이 되어야 편하다
돈없으면 어렵다 주위와 비슷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가도 다소 비싸다 하지만 품질이 좋은것이 많다

돈이 다른곳에 비하여 많기 때문에 장사가 잘된다
한마디로 벌어먹기 좋은곳이다
하지만 점포는 비싸다 투자대비 수익성은 다른곳보다 낮다
돈벌기는 편하고 좋다는 말이다.

우리나라 상류층 지도층 20%가 한국을 이끌어간다
우리나라 부자 20%가 한국경제를 움직인다
그들이 자본을 대고 생산해서 외화도 벌어들인다
그들을 적대시하면 나라가 발전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