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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재건축의 현장보고!


여름을 보내는 가을의 문턱에서 9월의 문을 열었습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실려 계절의 뒤바뀜을 느끼게 하는 요즘, 새삼 “시작이 절반이다”라며 시작한 연초 생각이 떠오릅니다.
엊그제 같은 금년의 시작도 이제 3개월 남짓 남았습니다만 꿈과 희망으로 시작한 연초의 마무리를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한 경기침체의 신호탄은 유가급등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세계적인 달러 강세로 환율급등이라는 복병을 만나 국내 경기는 끝없는 침체 상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더구나 최근에는 심리적인 요인까지 가세 되여 외국인의 채권만기가 집중되는 9월 달러가 부족해져 금융발 9월 위기설가지 솔솔 풍기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풀어가야 되겠습니다만 현실은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더 많이 보이는 현재를 감안 할 때 낙관 할 수 없는 미래를 생각하게 하며 하루하루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생활은 더 어려워지는 듯합니다.




재건축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닐 성 싶습니다.
연초부터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로 들뜬 분위기로 시작한 시장분위기는 점차 냉각되어 이제는 체념적 상태로 접어들고 그나마 발표된 완화책은 호박에 줄그어 놓은 수박으로 변질되어 냉소적인 반응과 관심 속에 사탕발림 정책이라 평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름에 불 붙여 논 형상인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의 영향으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재건축의 매력은 희석되여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보다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음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물론 시장에선 침체기에 재건축 매수시점이라 말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호객행위에 불과한 말치장에 지나지 않고 중요한 것은 재건축에 대한 투자로서의 값어치가 존재하느냐에 그 향방이 정해진다고 보여 집니다.


부정론자는 이렇게 말 합니다. “재건축에 대한 좋은 시절은 이제 다 지나 갔어!”
긍정론자는 이렇게 말 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필자의 글을 읽으신 분들이 한결같이 필자가 바라보는 재건축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물론 글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한 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여 필자의 사견인 재건축 향후 전망을 말씀드린다면 장,단기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우선 단기적인 측면에서 9월 추석이후 정기국회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완화 법안과 세제상의 법안이 통과된다면 다소나마 숨통이 트여지는 장세가 연출될 것이며 만약 정기국회에서 조차 이변 없는 상황으로 종결된다면 시장은 더욱 어려워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정부 정책에서 단골 메뉴는 항상 재건축, 재개발 완화에 대한 것 이였습니다. 따라서 재건축 사업성에 맞는 규제완화는 필연적인 것이고, 부동산 침체가 계속 될수록 금융규제에 대한 완화 역시 필요 불가분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으로 생각해 본다면 시장은 급격한 변화에서 오는 상승장은 어렵겠지만 하락장 또는 횡보장세에서 상승세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아직도 재건축으로 대박을 꿈꾸는 투기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건축에 대한 인식이 투기가 아닌 투자와 미래 주거를 지향하는 자세로 접근한다면 그 어떤 부동산 투자보다 매력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한 가정의 경제생활상을 들여다본다면 그 가정이 이루고 있는 사회의 경제학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겪고 있는 경제상황은 그 한나라에만 극한 된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인 경제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고 보는 글로벌 사회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어둡고 암담한 긴 터널은 시작이 있듯이 끝도 있습니다. 경기침체기의 과정을 통과하는 현재에서 어렵고 힘들다고 미래를 포기 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들이 매스컴에서 조금씩 풍길 때 선수를 둘 수 있는 투자전략을 세워야하며 남보다 한발 앞서는 지혜 또한 필요합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매수세 실종에 따른 거래부진은 매도세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시장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에 따른 흐름을 무시하는 매도세도 시장의 분위기를 어둡게 만드는 요인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기호황에 따른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하락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상승장과 하락장에 대처하는 지혜와 슬기는 매도, 매수 당사자의 몫으로 남게 됩니다.
팔고자 하는 사람과, 사고자 하는 사람들 속에서
시장은 오늘도 열려있고 흥정을 통한 거래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개포 재건축 현장에서 매주 월요일 대진부동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