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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정하듯 정왕동이 님의말씀대로 저평가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주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악제가 모두 반영된 상태이지요...
이미 가격이 반영된 전혀 새로운 악재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님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새로운 호재로 올라갈 일만 남은 정왕동 입니다.
요사이 떠오르는 정왕동의 호재로 그동안 악재를 덮을수도 있지만 님의 말씀에 몇가지 의문사항이 드는군요....
정왕동....요즘 참 많이 올랐습니다.
참고로 제가사는 아파트도 1억5천에 거래되던것이 추석이후 단 2주만에 2억3천~~2억5천에 거래되고 있고...그마져도 매물 고르기가 쉽지않은 실정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수도권 전지역이 많이 올랐지만 정왕동은 그 오름새를 충분히 뒷받쳐줄 호재가 있고, 더불어 악재가 빠르게 거치면서 그인식 자체가 재평가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에 강남의 접근성을 논하셨는데 그렇다면 왜 정왕동이 송도보다 싸야하는지 모르겠고,
공단지역(이미 반영되어던 악재지만)을 운운하신것은 송도와 한화 에코는 남동공단을, 고잔은 반월공단을 끼고 있으면서도 왜 정왕동 보다 비싸야 하는지 모르겠군요...또한 평촌도 공장을 끼고있는 주거지가 있는데 말입니다...
시회공단을 논하셨는데 제가 시화공단에 근무하는데 님이 생각하듯 시화공단은 옛날같지 않습니다.
우선 부지땅값도 평당 80만원선이던것이 지금은 350만원이어서 왠만한 부실기업은 진작 땅팔고 뜬지 오래며, 저또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이곳으로 2001년 옮긴 사람으로 대기업보다 더좋은 대우로 이곳에서 근무합니다...
주위에 저희와 같은 회사가 많이 있으며 수도권 인근에 조성된 공단중 가장 큰 대/중소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옛날의 고정관념에서 이제는 벗어나서 자기가 사는 동네의 자부심을 갖기 바랍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말씀하자면 가슴이 아픔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분명 이고장 경제활동 인구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분이신데, 구지 님의 말씀대로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 말씀하신다면 그건 더이상 반론하지 않겠습니다(그들도 분명 문명생활을 누리고 기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그들의 문제로 정왕동의 치안이 불안하다는 얘기는 단 한 번도 들은바 없습니다.)
교육문제....평촌보다는 강남과 이곳 정왕동을 비교하시면 더 훨씬 차이가 날텐데 왜 평촌과 비교하셨는지 좀 아쉽군요....정왕동이 교육문제가 해결된다면 지금 반영된 시세의 2배는 더 뛸것 같습니다.
어느곳이나 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그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은 고쳐가는 거지요..글이 너무길어져 평촌이 여기보다 나쁜점은 생략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님처럼 인사하겠습니다....이글 너무 공격적으로 보지마시고 전 단지 양면성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의견을 제시한것이니 넘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기분 상했다면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