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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상복합 특히 금곡동은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왜냐면 일단 비싼 관리비 내면서 금곡동에 누가 사나?라는 선입관 때문이구요.그전에 지어진 트리폴리스1이 실평수가 50%밖에 안되고 인테리어가 꽝이라고 소문나서 "같은트리폴리스인데 오죽할까."라는 불신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미켈란옆이 위브 ,위브옆이 트리폴리스라 작은 길하나 두고 정자 ,금곡으로 나뉠뿐 실제로 한 구역에 속하는 거나 다름없고 특히 백궁지역에 비해 더 들어설 공간도 없어서 단지조성이 다 된거나 다름없고, 주변에 아파트, ymca, 메디파크병원 (급할때 애업고 걸어갈수있는 가까운 거리),길건너 2002아울렛, 조금 걸으면 머내중학교,늘푸른 초등교가 있어서 거의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고 미금역이 도보3분정도의 가까운 위치이나 아파트가 가려줘서 환경이 조용하고 쾌적하다는 데 있습니다.

일단 주변에 지저분한 대형상가 가 없어서조용하고 러브 호텔같은거 전혀 없습니다.그리고 실평수가 82% 정도라 아파트보다 넓고 인테리어나 마감재가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고 합니다.초고속 엘리베이터를 각 줄에 2대씩 설치해서 기다리느라 짜증날 일도 없구요.(코오롱건설 홈페이지에 가서 분당코오롱 하늘채 찾으시면 더 자세하게 알 수있구요.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볼 수있더군요.)`

그리고 다른 주상복합보다 앞뒤가 뻥뻥 트여서 프라이버시 침해도 걱정 없을 듯 합니다.더 좋은것은 바로 앞에 YMCA가 있어서 아이들 수영,운동 미술 음악이 저렴한 비용에 해결되고 데려다 줄 필요가 없습니다.그리고 덕분에 수영장등 인건비 유지비가 많이드는 시설을 배제해서 관리비가 일반 아파트 수준을 절대 넘지 못하도록 설계때부터 염두에 두고 지었다는군요. (참고로 제가 아는 분이 모 주상복합 살때 매달 이용도 않는 수영장 사우나시설부담금으로 10만원씩 관리비에 추가되고 이용시마다 2500원을 별도로 냈는데 사는 동안 딱 두번 갔다왔다고 합니다.
 요즘은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미 사시기엔 때를 놓친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서현동이나 파크타운32평도 5억에 육박한다던데 거기에 비하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아무쪼록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