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인터넷에 글을 몇 번 쓰면서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지만 나름대로 거짓없이 진솔하게 쓰고 있습니다.
조금 과장되게 쓴면도 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열심히 살아갈려는 이땅의 소박한 젊은이로 봐주시기를...

이사온 이후 생활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술도 거의 안 마시게 되고 결혼 해야지 하는 전향(?)적인 생각도요.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가슴 깊은 곳의 무엇(?)인가가 마구 꿈틀거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평생을 살다온 곳을 떠났기에 아직까지 적응되지 않는면도 있지만, 지나온 생을 뒤로 하고 새로운 곳에서 더 잘 되어서 주위분들에게 "이사가서 잘 되었구나" 하는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택한 곳이 동대문구안에 있는 이곳입니다.
이곳 외에도 이사가기전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았지만(구리시 인창동, 노원구 중계동, 용인시 여기저기) 지금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자부합니다.

어제는 저희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몇가지 돌아가는 상황도 물어보고 앞으로도 계속 찾아가서 물어볼 겁니다.
며칠전에는 우리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홍준표 의원님 홈페이지 등도 가서 이것저것 둘러봤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전거 타고 동대문구 구석구석 둘러봤습니다.
배봉산은 15번 이상 가보았습니다.
중랑천은 3번.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승강장에 있는 서울지도를 보았습니다.
동대문구 위치 참 좋더군요.
사통팔달입니다.
아직 타지역에 비하면 낙후되어있는 모습이 많지만, 경험상 그만큼 발전의 기회도 많다고 봅니다.
발전의 기회를 우리 같이 살려봅시다.
가만히 앉아서 감나무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말자구요.
감나무 흔들던지 전기톱으로 감나무 베어버립시다.

끝으로 우리 동대문구 게시판은 진솔한 구민들의 작은 소망을 담아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