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중개업소"와 "복덕방"의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어떻해서든 저가로 유도해서 싼맛에 사려는 사람들 발길잡고,
저평가된 집값에 실망해서 나가는 사람들 매물거래하고,
어떻게든 거래시켜 수수료 따먹는 걸 지상과제로 하니..

담합으로 몬다고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겪은바를 얘기하자면, 모 부동산은 제가 내놓지도 않은
저희집을 2년전 거래했던 가격으로 떡하니 올려놨더군요.

이를바 미끼매물이죠. 이런 떡밥이 동네에 많이 던져지면
던져질수록 물은 혼탁해지고, 집값은 주변에 비해 낮아지는 게
당연한게 아니겠습니까?

저런 개념없는(!)짓을 분당이나 강남서 하고 있다면 저 업소는
어떻게 될까요? 허허.. 석달 내에 가게 접는다는데 100원 겁니다.

"당신이 부동산 차려 10억, 20억 올려라"라고 쓰신 부동산/분,

왜 이런 극단적인 비아냥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멀쩡히 직장 잘 다니는 사람이 부동산 시작하는 것 보다는
님이 부동산 접는게 훨씬 건설적일거 같습니다.

이제 한클릭만 이동네 부동산들 찌질하게 나가면 바로
업소명 공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