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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이전의 아픈기억때문에 뒤의 더큰 기쁨이 될수있는 요소를 아예 배제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0년이 되면 센텀시티의 규모나 인프라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아는 호재일것이고...
간단한 이치로 우리나라 아파트의 특성상 아무리 입지가 안좋아도 가격하락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완강한 거부감이있는게 현실입니다.(-하방경직성이라고 하나요???)
하물며 이런 호재가있는 지역의 이정도 규모와 조건의 아파트라면 이후의 결론은 누구나 똑같은 답을 할것입니다.
약간의 시간차에는 사람마다 다른견해가 있을수 있으나(2010년에 가는냐, 2012년에 가느냐 뭐이런 차이겠죠...) 절대 떨어질수는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매우 겸손한 이야기구요, 올라갈 것이지요.

물론 이미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시세에 대한 우려를 하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어떡하겠습니까? 이가격이 센팍의 현재 시세이고, 또 모두들 그렇게 사고팔고 하는것을...

중요한것은,,,
여기서 만일 시세가 5000더올라 3억7000이 될경우 님같이 작년에 못사 차익금이 1억이 못되고 5000이 되는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그 5000조차도 지금 결정을 못하면 님의것이 될수없다는 점입니다.
"센팍을 사라, 센팍이 무조건 오른다" 이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구요, 님이 과거에 사로잡혀 지금부터라도 더 중요하게 판단하셔야할 어떤것들을 아예 망각하고 계신게 아닌가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큭,,, 말이 넘 많았네요...
선택에 따른 책임은 당연히 본인의 몫!
자산규모와 자금계획 거기에 따르는 부대비용, 더 나아가 기회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셔서 굿럭하시길 바랍니다. 그중에 센팍을 후보로 재신임 하는것도 손색이없겠다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