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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를 예시로 들어서, 제가 한마디 써야 겠네요.

네, 저 마티즈 타고 다닙니다. 우선, 불편한점 없습니다.

운전 잘 못하는 제 집사람은 무쏘를 타고 다닙니다.
아파트 내에 다닐때 불편하냐고 물어 봤습니다.
불편하다는게 뭐냐고 반문을 하더군요.
일반 도로보다 오히려 우리 단지로 들어 왔을 때 더 안심이 된다 합니다.

그리고 용적율은 한일타운 내에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의 공공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서 그냥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용적율이 280 %가 나오는 겁니다.

직접 발품 팔아서 한번 산책 해 보시면 감이 잡히실겁니다.

그리고, 한일타운에 입대표 회의와 부녀회에 대해 이런저런 말씀이 있으신것 같은데, 대부분의 주민들이 양반 체질인 지라 특별히 담합과 같은 치졸한 방식에 대해 관심 들이 아예 없는 사람들입니다.

어디 다른곳 이사 갈 생각도 별로 않고, 현재가 살기 좋으니까 그냥 평수만 키워서 단지내에서만 이동을 합니다.
20평대 부터 33, 38평, 40평대, 50평대, 60평대 까지 있으니, 어디 다른곳을 별로 대안으로 삼는 분들이 별로 없으시더군요.

그러나, 최근에는 한일타운 내에서도 좀 더 쾌적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더욱 발전 시키고자 하는 생각을 하며 모범적으로 봉사하며 실천하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커뮤니티도 활발져 가고 있습니다.

그 이웃분들을 보면서 또 하나의 자긍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