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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광교신도시가 생긴다고 그지역이 모두 다 수원시가 되지 않습니다.
광교신도시라는 명칭은 개발의 편의를 위해 만든 명칭이고 광교신도시가 만들어진 후에도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상현동 지역이 수원시에 편입되지 않습니다.
님께서는 원래 이의신도시로 추진되던 것이 광교신도시로 바뀐 이유는 알고계시나요? 수원시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수원에 속해있는 이의동이라는 특정 지역의 이름을 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광교신도시에서 용인땅이 차지하는 면적은 1/5정도로 작습니다. 그렇다고 그걸 모두 수원이라고 초등학생처럼 우긴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님의 입장에선 대단히 유감입니다만 용인시민도 수원시민과 동일하게 광교 분양시 거주자 우선 공급물량의 혜택을 받습니다. 도저히 분하고 억울해서 못믿으시겠다면 광교홈페이지 들어가 확인해보세요..
영동고속도로로 인해 현재 용인과 수원을 연결시켜주는 수단은 43번 국도가 유일하지만 광교신도시가 만들어질 경우 상당히 많은 도로들이 건설됩니다. 따라서 상현동을 비롯한 수지 사람들은 수원시민과 동일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광교의 모든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 가능합니다.

수원이나 용인이나 광교를 두고 같이 발전하는겁니다. 근거없는 소리로 윗 동네 깍아내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