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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그런생각 안해본건아니지요
윗분처럼 생각할수도 있고 혹은 저처럼 생각할수도 있으니 참고 하십시오
제 주변에서는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 보고와서 실망하신분들에 관한얘기가 주를 이뤘구요
말씀하신것처럼 다 거기 분양받았다는건 사실과 완전히 다릅니다 이쪽에선 거기 분양은 인기 없었습니다
아마 연수동쪽의 움직임이 있었던걸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구월주공에 관해서도 얼마나 빠져나갈지 모르겠으나 일단 세입자들의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은데 (사실 이거팔고 새아파트라고 거기로 옮길사람이 과연있을지 ... 너무 말이 안돼서)
연수구는 학군이 좋아 새학기 시작되면서 전세 빠르게 빠집니다
게다가 송도에서 세로 거주하던사람들역시 빠져나올땐 동춘동쪽부터 흡수합니다

대부분 보통은 자기가 살던곳에서 멀지않은곳으로 또다시 옮겨가기때문에 연수구는 연수구대로 서구는 서구대로 대체적으로 가까운동네에서 수요가 발생되지요
서구에 대한 얘기는 괜시리 긁어놓을 필요없으니까 각설하고

송도는 이미 그차원을 넘어섰습니다 예전 초기 분양때 성공에대해 너무불투명했으므로 가까운 동춘동이 대거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분양가를 봐도 알겠지만 이제 다만 인천만을 위한 분양이 아닙니다
어제 신문에선 송도분양 물량 소개하는기사에서 포스트판교라고 소개하더군요 동춘동역시 아직까지는 가까운데서 수요가 있기도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젠 절반이상이 벌써 타지사람들로 채우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논현동쪽보다 동춘동이 송도와의 연계성이나 미래가치쪽에서 이미 우위를 선점했다고 봅니다
집값이 낮아지길 희망하는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으로 보입니다
일단 아파트만 들어선상태에서 막바로 입주할수 없는사람들도 많이있거든요 아이 교육문제가 일단 가장 클것이고 그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죠
생각하시는것처럼 이쪽은 집이 남아돌아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인천에 좀더 공급되기를 기다렸다가 싸지면 살수 있는곳도 꽤 여러곳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곳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것이고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싸기만 하면 좋겠다 하는경우라면 기다리시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감히 예상하건데 이쪽은 가격 안내려갈겁니다
아마 이번 송도 분양을 기점으로 한번더 올라갈 가능성쪽이 오히려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