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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동 사셨는지 몰라도 그제 저희가 사려고 했던 동은 오늘 2천 올라서 다시 매물 나왔어요.
제 동생도 힘들게 건영 샀답니다. 매도인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전세낀 물건인데, 매도되면 나가겠다던 전세세입자도 조금 신경쓰이게 했어요.
전세 물건이 귀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살 집을 보러 가는데, 전세 알아보러 부동산왔던 사람이 우리가 집 사면 그 집 전세 놓으라고 집 보러 가는데도 따라 왔다니깐요(계약도 하기 전에요..)
결국은 원 전세입자가 전세금 올려주구 걍 눌러 앉기로 합의 받네요.

전 성원 샀는데요.
105동. 망우역에서 가깝고 중랑구청도 가깝고..님하고 비슷한 이유로 샀네요.
성원도 그렇고 건영도 그렇고 동마다 가격차가 좀 나더군요.
전망이나 뭐 그런것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로얄동은 매물 자체가 없고, 나머지도 2천 정도는 올려서 매물이 나오던데, 분위기로 봐서는 다 소진될꺼라고 하네요.
잘 사신거 같습니다. 사실 살기 좋거든요~

참, 망우역도 좋아요~~
울 신랑은 망우역으로 다니기때문에 동성쪽은 싫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