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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06-10-25 14:41]

▶검단ㆍ파주 투기바람, 주변으로 확산=신도시 신설 및 확대 예정지로 알려진 인천 검단과 경기 파주 일대는 기존 아파트 매도호가가 하루새 최고 5000만원이나 치솟고 있지만 추가 상승 기대감에 매물은 아예 자취를 감췄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토지시장도 호가가 오르는 등 재차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검단과 파주는 사실 이전부터 신도시 건설 및 확대설이 나돌아 한때 가격이 급등했다 주춤한 양상이었는데 이를 확인해주는 정부의 도움(?) 덕에 재차 투기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예정지 내 원당지구 풍림공인 관계자는 "어제부터 아파트 매물을 찾는 문의가 쇄도해 일을 못할 지경"이라며 "풍림 33평형이 2억5000만원 정도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평당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설 태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원당지구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LG아파트 33평형의 경우 이 일대에서 가장 비싼 3억1000만원 선이었지만 이미 호가는 3억5000만원 선으로 뛰었다. 인근 당하동의 한중공인 관계자도 "서울과 김포 등 주변지역에서 문의가 많다"면서 "대우푸르지오와 풍림아파트의 매물과 가격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와 접하게 되는 김포시 풍무지구 내 현대프라임ㆍ신동아ㆍ월드메르디앙ㆍ신안 등 기존 아파트도 `검단신도시 후광효과` 기대감에 호가가 1000만~2000만원 올랐다. 특히 검단신도시와 접한 김포신도시에서 시범단지 역할을 하는 장기지구 기분양 아파트의 경우 반도유보라 중대형 프리미엄이 지난달 4000만~50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결국 검단신도시와 김포신도시가 하나의 거대한 신도시를 형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프리미엄 호가가 뛰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일대 역시 확대되는 파주신도시와 접한 교하지구는 물론 인근 금촌지구 등으로 가격이 재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P.S:
파주신도시 확대덕분에 금촌까지 덩달아 춤을추니 기분좋습니다..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있는 교하지구 입주한분들도 축하드립니다..
팜스프링도 뒷편너머로 이대가 들어온다는 발표가 난지 얼마되지않아 5~10분거리정도밖에 안되는 운정이 확대된다고 하니 팜스프링 매물도 손가락에 꼽는다고 하는군요..금일 궁금해서 매수인으로 가장하고 단지내 부동산으로 알아보니 40평~60평대 이후로는 매물이 딸랑2개 있고 32평은 4개남아 있는데 이마저도 계약하자그러면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면서 장난?을 치고있어 계약이 될지안될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물론 19평,22평은 어느정도 물량이 있다고 하네요..암튼 3천세대에서 매물이 몇개정도 밖에 남아있질 않다니 저 스스로도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전화통화중에도 계속 울려대는 전화소리...더도말고 요즘만 같으면 밥을 안먹어도 배가부르군요..^_^


대주 팜스프링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pamspring.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