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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이야기입니다.

성수현대 및 대림 일부 동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상에 분리되어 있습니다.
성수 현대의 경우 103동은 인근 주택지와 함께 특별구역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지구단위계획중에서 특별구역은 대규모 재개발의 필요가 있을경우 자체 계획을 세워 서울시에 재 심의를 받아 승인받은 후 그 내용대로 진행을 하는 것이며, 일반 지구단위계획변경의 경우 사업형태에 따라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따라서 꼭 특별구역에 들어간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대로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호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성수현대의 경우 종상향이 다 이루어지 상태이므로

101동과 102동의 경우 인근 주차장 부지와 합해서 사업에 맞는 형태
를 추진해도 되기에 오히려 사업속도는 101동과 102동이 빠를 수 있어
꼭 무엇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재개발이란게 세월을 필요로 하는 상황임에 따라(공동주택의 경우 노후도 충족도를 만족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존재함) 리모델링의 형태로 갈 경우 101동, 102동 및 103동 전체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성수현대의 경우 상기 경우의 수를 고민하여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저 또한 무작정 재개발을 기다리는 것 보다는 리모델링의 방향으로 가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뚝섬 상업용지에 주상복합이 건설되고 유수지에 체육 관련 시설이 들어설 경우 리모델링 완공시에는 매우 좋은 환경이 되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어찌하여든지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니 아파트 주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만 남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