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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시작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버블세븐 지역의 공통점은 주변지역의
전입율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일종의 빨대기능을 말한다. 즉, 강남,목동,분당,용인 등이 지역거점을 형성하면서 주변의 인구를 유입시키면서 매물의 부족, 매도호가 상승을 반복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대책이 미온적이라거나 약해서 집 값이 상승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물론 세제의 중과를 특효약으로 믿는건 지적받을 만하지만,,.

가을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앞에 말한 요인 외에 이번에는 분양가상승 이라는 인플레적 요인까지 추가되면서 집을 사기위해 기다리고 있던 매수대기자들을 심리적으로 불안케 하다보니 더 기다려 봐야 소용없겠다 싶어 매수에 가담하면서 강북과 수도권에서 급등하고 있단다.

강남,목동도 상승세로 반전했다. 현재는 상승율이 미미하다.그러나 판교 낙첨자가 발표되면 급등할 것으로 사료된다.작년,재작년에 목동아파트를 샀거나 판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파트를 대책없이 판사람들의 소회같은 푸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재작년의 두배가 올랐고 작년의 70%가 상승하였다는 현실을 매수한 사람들이야 횡재지만 매도한 사람은 눈뜨고 당한 것이란 생각이 왜안들게는가!

아마 벌써부터 집팔라고 부동산들의 전화질이 바쁜 줄 안다. 보유자의 형편에 따라 집을 팔아야 한다면 제 값,아니 그 이상을 받고 팔아야지 얼떨결에 팔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강남,목동의 아파트는 현재의 시세라는게 사실 무의미하다. 명품이 장날패션 처럼 가격을
흥정할 것은 아니쟎는가? 미래가치가 얼만큼이냐를 반영하여 매도가를 가늠 할 뿐이다.

씨즌이 왔다. 탁월한 통찰력으로 미래를 앞서 내다보면 목동아파트의 가치가 얼만큼인지
알 수 있을것이며,제값 그 이상을 받아야 하는 당위성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모두 부자되자!! 파는사람,사는사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