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에 50만9천 평 규모의 산업기술단지가 오는 2014년까지 추가로 조성된다.
송도테크노파크가 27일 발표한 `산업기술단지 조성 기본계획'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먼저 1단계로 5·7공구내 25만9천 평을 올 12월 착공해 2010년 12월 준공하고, 2단계로 11공구내 25만 평을 오는 2009년 착공해 2014년 12월 완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용도별로는 지원시설용지 3만7천70평, 첨단 R&D용지 33만5천807평, 공공시설용지 13만7천123평 등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정보, 바이오, 미래형자동차, 기타 신기술융합분야와 기존 테크노파크에 입주할 수 있는 메카트로닉스·정밀기계, 신소재 등의 산업도 포함된다.
입주자격은 첨단 R&D 용지의 경우 대상 업종 중 시험평가 위주의 기업, 지원시설용지는 기업기술혁신활동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직·간접적으로 미칠 수 있는 기관 및 단체 등이다.
송도TP는 인천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의 연구기능 및 벤처기업, R&D형 기업, 최근 다수의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을 우선 입주시킬 방침이다.
산업기술단지는 21세기를 이끌 첨단 지식기반형 신규 산업의 육성, 기업기술의 고도화 및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거점 구축, 송도신도시 및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를 선도하는 연구개발의 중추 기능 수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산업기술단지가 조성되면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 효과는 13조8천억 원, 인천지역 관련 산업의 고용유발 효과는 5만6천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입력 : 2006년 09월 27일 1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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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9/28 | 조회 1118 
다들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인천일보)송도 'R&D벨트' 조성땐 경제효과 13조원 넘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