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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왕십리에 살다가 장안동 현대홈타운3차로 입주한지 4~5개월된 주민입니다.
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안좋다고 할 수도 있겟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살아보니 꽤 살기 편하고 쾌적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마을버스도 아파트 단뒤 앞뒤로 위치해서 지하철 환승을 위한 교통불편은 없습니다. 바로 현관문 나오면 마을버스 정류장 이거든요
그리고 홈타운 골드가 준공을 일년여 앞으로 놔둔 시점에서 래미안2차 부근은 거대한 매머드급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에따른 인프라들이 줄곳 생겨나고 있는것을 보면 정말 뿌듯하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요 몇달새 병원과 학원 마트가 신축되는 근린상가에 줄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도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정말 잘 이사온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번주는 문득 와이프와 아이를 데리고 마트를 가는길에 이상하게도 이동내는 매연냄새가 안나내...했어요..
주관적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왕심리 살때는 매연냄새 장난아닙니다. 절대로 창문못열죠 하지만 여긴 창문열면 바람도 시원하게 잘불고요 동내돌아다니다 보면 매연냄새가 전혀 안나내요.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녹지가 좀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암튼 근처 사시는분들 한번 보십시요. ^^
누가 모라든 우리 장안동이 경전철 유치하고 동부간선도로가 지중화 계획이 가시화 되는날 기다리겠습니다.
서두없이 쓰다보니...
장안동으로 오세요 살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