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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 입성기)


어디다 집을 살까 망설이는 3년동안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엄두를 내지 못할때 그래도 오르는 곳은 있을것 같아 많은 시간 공부하고 발품을 판 끝에 내린 결론이동부이촌동 이였습니다.   
제 여력상 26평이 적당하더군요..
아직도 저평가되어 있는곳이라  역시 발품팔고 공부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오롱 아파트는 뒷전망이 좋고 깨끗하고 남향이라 매입하였습니다.  남향이라는 장점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공원이 보여지는 뛰어난 조망권이라는 절대적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지요.
국립중앙박물관과 공원이 보여지는 뛰어난 조망을 보니 사고싶어 잠이이 안오더라구요.
3년전 결혼하고 무리해서라도 동부이촌동 이 아파트를 사고 싶었는데 남편과 가족들의 반대로 좌절하고 말았지요. 그리고도 여러곳을 알아보았는데 식구들의 반대로 ..좌절..
 
3년뒤 ..제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앞으로  오를것이기에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투자가치도 물론이거니와  살고 싶은 곳이였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동부이촌동 집을 사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3년만에 다리뻗고 잤습니다.
남들이 집값이 꼭지점이라 이야기 할때, 막차라 이야기 할때, 하락한다고 이야기 할때 그래도 조금씩 오르는 곳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곳이 동부이촌동이지요
특히 저평가된 20평대..
3년전 집 살 시기는 너무 좋았으나 때를 놓쳤고 사실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죠. 
그래도 오르는 곳이 분명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은 그냥 법니까?
많은 공부와 발품 그리고 사고자 하는 간절함이 아닐까 합니다.
돌 지난 울 아기 업고 돌아다닌 그 시간들이 스쳐가네요..
이유식 먹어야 되는데..배고파 울면 요쿠르트를 손에 쥐여주고..^^  
나중에 웃으며 그 시간들을 떠올리고 싶습니다.
                                                           
    (투자가치)
                                                    
저는 앞으로 용산의 발전을 보고 용산을 선택했구요
용산 중에서도 평지인 동부이촌동을 골랐습니다..
용산쪽에 이리저리 바쁘게 집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평지안닌 구릉이나 높은 언덕들이 많더라구요.
부동산에서는 집값이 계속 오를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제가 직접 발로 뛰어 걸어보고 한 결과 숨이 턱턱 막히고 특히 아이들 유모차로 올라다니기엔 힘들더라구요.   아무리 집값이 오르고 한다해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전문가들이 왜 평지를 사야한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집살려고 한달이상 다녀본 결과 집은  무조건 평지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아파트 시세는 5억 정도하는것 같구요..
사고나서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몇천이 올랐습니다.
코오롱 아파트 살 땐 5억5천 생각하고 샀는데 지금은 7억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20평대가 많이 저평가 되어 있어요 .
(30평이나 40평과 비교해보면 그리고 타지역과 비교했을때)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의 저렴한 급매물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오르지 못한 상황이였구요(제가 산집도 그런 경우거든요.)
소형평수를 먼저 처분할려다 보니 그런거겠지요.
나름대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 결과 좋은곳이라 사고싶지만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사야되는 시기인것 같아요..분명히 오르니까요
저도 사야겠다고 생각한 시기에 2억8천이였거든요.
늦었지만 올해초 4억 좀넘게 주고 집을 샀는데 이제 5억을 바라보네요.
동부이촌동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가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어디가 오른다 막연하고 귀동냥해서 묻지마 투자하지마시고  사고자 하는 곳을 꼭 가보셔서 주변 환경과 분위기를 보시고 정말 살고 싶은 곳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여러번 발품을 파셔야 겠지요..그러면 답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