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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성동 신문>

문>인문계 학교의 유치계획중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협의하고 계시는 일이 있다면?

답>교육환경 개선이야말로 모든 성동구민의 최대 희망사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95년 분구 이전 성동구는 인문계고교가 11개로 교육여건이 양호하였으나 분구 후 성동구에는 2개의 여고만 남게 되었으며 이후 10년동안 경일교교 하나만 설립되어 많은 학생들이 인접구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인문계고등학교의 조속한 건립과 행당도시개발지구에 자립형사립고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수중․고교의 병설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 고교설립을 뉴타운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호, 옥수동 거주 학생들을 위해 동호공고의 인문계 전환을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행당도시개발지구내에 우수한 입지적 여건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재정이 건실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자립형사립고가 유치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구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유치를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더 이상 교육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