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3개월 동안 매물이 안팔린다고,,웃습습니다.

동춘동에 있는 아무 부동산 하나 소개 시켜드릴까요?? 물건 잡을려고 난리입니다. 안티 하시는 분들은 얼마전에 동춘동 아파트를 팔고 이사를 갔는데 가격이 올라가니 배가 아픈가 봅니다.

안티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즐깁시다.
=================================================================
오늘신문에 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세계 두번째 151층 내년 착공 ,88층, 66층, 65층 빌딩도 속속 ,인천공항 연결하는 12.3㎞ 연륙교는 공사중

[조선일보 최재용기자]
조선일보 2006-09-13
65층, 66층, 88층, 151층 빌딩.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추가로 연결하는 2개의 연륙교. 인천항 갑문을 가로지른 건물간 고가다리…. 인천이 대변신을 하고 있다.


인천은 요즘 각종 대형 토목·건축공사의 전시장이다. 2009년 인천대교, 2012년 세계 두 번째 높이인 151층 쌍둥이빌딩이 완공되는 것을 비롯, 다양한 첨단 대형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게 된다. 3개 경제자유구역(송도·영종·청라)과 대대적 재개발이 이뤄지는 구도심이 변모의 견인차. 인천의 스카이라인은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다.

◆60층 넘는 고층빌딩 수두룩

고층빌딩 러시의 선두는 송도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151층 쌍둥이 빌딩인 ‘인천타워’(가칭). 높이 610ｍ로, 국내 최고층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69층·264ｍ)보다 2배 이상 높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짓고 있는 160층 ‘버즈 두바이(800ｍ)’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높이다. 두 건물은 3개의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된다. 호텔을 비롯해 컨벤션센터·오피스·쇼핑몰·오피스텔·아파트가 들어가는 다목적 건물. 빌딩 주위에는 국제학교와 국제병원도 생긴다. 미국의 부동산개발·투자사인 포트먼 홀딩스와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으로 이뤄진 ‘포트먼 컨소시엄’이 내년 말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송도에는 65층인 주상복합형 ‘아시아 트레이드타워’도 건설된다. 송도경제자유구역 국제업무단지 사업자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짓는다. 이 건물은 60층짜리 초대형 오피스빌딩 3개를 옆에 거느린다. 사무실·호텔·아파트·극장·쇼핑몰 등을 갖추고, 꼭대기에는 인천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스카이라운지를 올린다.


청라경제자유구역의 국제업무지구에도 88층 랜드마크타워와 66층 금융센터가 들어선다.

와코비아·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017년까지 만들어질 예정. 이 컨소시엄에는 27개 국내·외 대형 건설업체와 금융기관이 참가했다. 경제자유구역과는 별도로, 첨단 입체도시 형태의 대규모 재개발이 벌어지는 서구 가정오거리(서인천IC 부근)에도 70층짜리 쌍둥이빌딩이 2013년 건설된다.

◆제2, 제3의 인천공항 연륙교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교량은 영종대교뿐이다. 하지만 곧 2개가 더 건설된다. 그 하나가 한창 공사 중인 인천대교(제2연륙교). 송도에서 인천공항을 직결하는 또 하나의 한국의 관문이다. 왕복 6차선(폭 31ｍ)인 사장교(斜張橋)인데 길이가 12.3㎞나 된다. 두 번만 왕복해도 마라톤 코스(42.195㎞)를 훨씬 넘는다. 2009년 10월 완공되면 서해대교(7.3km)를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가 된다.


청라경제자유구역에서도 인천공항을 향해 또 하나의 연륙교를 만든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청라경제자유구역을 직선으로 잇는 새 경인고속도로(2008년 말 완공 예정)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 영종대교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곳. 2009년 착공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바다 위 길이만 3.8㎞에 왕복 6차선인 교량. 완공되면 서울에서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직선으로 가게 된다.


◆인천항 갑문 상공에는 보행통로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도와 연안부두 사이에는 인천항 갑문이 있다. 이 갑문 양쪽에 20층 쌍둥이빌딩이 마주 선다. 그리고 두 건물 꼭대기에 고가(高架) 보행통로를 얹는다. 거리는 300ｍ밖에 안 되지만 인천항에 막혀 차를 타고 복잡한 시내를 20~30분이나 돌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는 것. 인천항으로 5만ｔ급 배가 드나들도록 60ｍ 높이로 계획됐다. 인천시가 민자 유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최재용기자 [ jycho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