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여의도지역이 다른 지역과 다른 것은 부뱅 시세가 너무 틀리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부녀회등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인터넷시세가 부풀려져 있다는 느낌입니다마는 여의도는 항상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의도 아파트가 영등포의 다른 지역이나 용산구 마포구 보다도 낮게 나타나고 분당이나 수서 지역보다고 낮게 나타나서 여의도 부동산에 전화해 보면 인터넷에 올린 물건은 부동산에서 손님끌기 위해서 올린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지역이 좁으니까 업자들끼리 잘 뭉쳐져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올려 놓으면 전화는 많이 받겠지만 거래 성사는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사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싸서 문의는 하겠지만 시세보다 싸게 사려고 할텐데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올려 놓고 있어 선뜻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거래는 오히려 성사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가 볼때는 여의도 중계업자들 스스로 제발등 찍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관행으로서 이때문에 스스로 거래를 위축시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부동산 관행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계속 하락하여 여의도지역을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생각하고 집을 사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주거 환경이나 성장 가능성으로 볼때는 너무나 유망한데 이것이 전혀 시세로 나타나고 있지 못합니다.
주민들 입장에서 볼때도 여의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데 분당과 목동 이촌은 물론 지금은 대방동과 당산동에서 까지 추월당하는 상황에서 이들로 인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패님 올리시는 글을 잘 읽고 있는데 진정 여의도지역 전문가이십니다.
혹시 기존의 여의도 부동산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