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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 모노레일 설치되면 외부직장인은 약간 편리할 수 있으나, 
여의도 집값은 폭락한다.
그걸 알면서도 찬성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2. 여의도 주민으로서, 아파트 가격하락을 감수하고라도, 
외부 직장인의 출퇴근을 돕는다는 것은 넌센스다.
자선사업가가 아니라면,

3. 여의도 모노레일은 수요가 거의 없는 예산낭비 사업이다. 
그 돈으로 더 좋은 사업에 투자하라.
- 신길역에서 여의도 순환승객 거의 없다.
- 여의도 내에서 여의도 순환승객 많지 않다.

4. 택시비 2,000원 때문에 모노레일을 설치한다고?  
정말 웃기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5. 여의도 승용차 절반이 감소한다고?
10%만 감소해도 나는 환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거의 감소하지 않는다. 
자가용 이용객은 멀리서 오는 사람들이다.
여의도 주변에서의 환승불편과는 상관이 없다.

* 신길역에서 환승하여 여의도에 들어오는 것이 불편하여
 자가용을 몰고오는 사람은 단 1명도 없다고 자신한다.
* 모노레일과 승용차 감소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 모노레일 자체는 공해를 유발하지 않지만, 
승용차 감소효과가 없기 때문이 공해감소는 불가능하다.

6. 왜 외지인은 찬성하는가?
* 우리가 청계천 고가도로 건설에 반대하지 않았듯이
외지인들은 여의도 모노레일을 반대하지 않는다.
* 부안에 핵폐기장을 만든다고 하였을 때, 외지인은 반대하지 않았다.
* 강남에 모노레일 건설한다 해도 외지인은 반대하지 않는다.
왜?
외지인은 손해가 없다. 이용편익만 존재한다. 그래서 찬성한다.

7. 왜 여의도 주민은 반대하는가?
* 모노레일의 편익은 외지인이 누린다.
* 청계천 고가도로처럼 도시미관을 해치고, 프라이버시 침해되고, 
아파트가격이 폭락하는 등 편익은 적고, 피해는 크기 때문이다.

8. 강남 대치동 아파트 주민은 바보라서 반대하는가?
*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재산상의 득실 계산은 대한미국에서 제일 잘하는 대치동 사람들이
반대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 강남에는 안좋은 모노레일이 여의도에 오면 좋다는 것인가?

9. 왜 여의도 주민이 외지인을 위하여 희생하는가?
여의도 주민은 자신을 희생하여서 타지인을 돕는 자비심이 그토록
강하다는 말인가?

10. 결론.
* 외지인은 여의도 모노레일을 찬성할 수 있다.
* 여의도에 아파트를 소유한 거주인(세입자 제외)이 모노레일을
 찬성하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여의도에 상가나 빌딩을 소유한 사람은 상권활성화를 기대하고 찬성할
것이다....그들은 장사만 잘되면 그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