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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육학 전공이 아니나, 최근 교육학 박사님과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도 자녀가 있어서 교육에 많은 관심을 당연히 부모로서 갖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이지 지식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교육여건상 지혜가 성적으로 연결되는 상관관계보다는 지식이 성적으로 연결되는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보니, 사교육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나라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무엇이 우선인지는 지금은 알 수 없으나, 가장 중요한 것으로 그 분께서 말씀하시길, 평가형학생보다는 학습형학생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도전하길 원하며 끈기가 있어 미래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실증분석의 논문도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영아, 유아, 어린이 등의 단계에서부터 평가형(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짓고 실패에 쉽게 좌절하는 특성 등)과 학습형의 습성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유래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하여, 중요한 것은 학습형 아이로 키우는 것인데... 각 단계별 구체적인 부모의 아이에 대한 취급의 형태를 예시하고 있으나, 여기서는 각설하겠습니다. 한번 관련 서적을 찾아 탐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례로 대학에서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보면 스스로 학습한 습관이 있는 이들은 대학생활도 역시 잘하고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