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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부가 가치에 비해 너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이제부터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동부는 단지규모나 입지조건(미아삼거리 접근성등) 무엇하나 빠질게 없는데 단지 인근지역이 개발되기전에 노무일찍 들어서서 (즉 주변환경 때문에) 지금까지 제대로된 평가를 못받아 온셈이지요
덧붙이자면 입주 3년이 넘어서 설치된 진출입로 차단기(그 동안은 단지내 주도로가 통과차량들의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었음)에서 보듯 주민들의 아파트 가치제고 노력이 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겠죠
그러나 이후에는 달라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선 오늘 발표난대로 바로 길하나 건너편 뉴타운내 자사고 유치가 확정되는 등 뉴타운은 하루가 다르제 제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죠
미아삼거리쪽은 롯데백화점이 개점을 목전에 두고 있고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나날이 상권이 발전하고 젊은이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것이 확실합니다. 즉 동부를 둘러싼 인근지역은 늦어도 2008년까지는 완전히 새로운 지역으로 환골탈태 될것이 명약관화하며 이런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 한복판에 위치한 동부가 어찌 사람들의 눈을 피해갈 수 있을까요? 게다가 최근 정부정책의 영향 등으로 강북 뉴타운이 투자순위 1위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있는 현상황을 감안하면 당장 금년 하반기 부터는 이제까지의 설움에서 벗어나 급부상하는 단지가 될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