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전 고향이 서울이며 45년이라는 삶을 서울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전 부동산에 대해서는 문예안이라 아직까지도 서울 전역에 대해서 잘 모르겠고...
부동산 하면 강남 목동이 좋다라는 소문만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소 지식의 소유자로 부동산에 전혀 모르는 무지의 한 사람입니다.

지금 제가 얼마전 아파트를 푸른마을 쪽에 매입을 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비싸게 구입했다는 것을 이사온 후에야
알았습니다...그렇다고 후회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가 여기서 자식대대로 평생을 보내야 할 곳이라 마음 먹었기에 그러하리라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감명 깊었던것은 서울하늘아래 이렇게 놀라운 자연환경을 감싸 안고 아파트가 위치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초여름이라 베란다 창문사이로 풀벌레 소리가 귓가에서 맴돌다가 잠이듭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바로앞 주말농장을 운영해 채소는 대부분 직접 재배해서 가족과 함께 건강식으로 즐기고 있으며...

아침에 눈을 뜰때마다 탁트인 농지 앞으로 지향산이 한점의 동양화처럼 두눈을 맑게하고. 강원도 맑은 아늑한 콘도에 와 있는것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곤 한답니다. 최근에 웰빙바람이 유행이라는데 인간에게 가장큰 웰빙은 자연환경만큼 소중한게 있을까 하는 되세김을 해보곤 합니다..

이곳으로 이사온후 우리집 두 아이의 통학시 교통사고 문제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파트 현관을 나서자 마자 산책로로 학교 정문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도보로는 2분정도구요...

저는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이 아파트가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아파트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 이곳에서 영원히 살고싶습니다.

혹시 아파트 광고로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저와 같은 자연친화 환경을 선호하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 하셨으면 바램으로 두서 없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의 행운과 건강을 빌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