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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도시 어디를 가도
(동백이나 판교는 산본과 유사한 단지도 있겠군요)
삼림욕장과 아파트단지가 붙어있는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평촌신도시에서 관악산을 가려면 안양 구시가지(비산동)를 한참 지나가야하고
수리산을 가려면 명학대교를 지나 안양 8동인가 몇 동의 아주 오래된 주택단지를 또 한참 지나야하고
(평촌에서 관악산 가려면 가장 가까운 단지도 걸어가려면 쉽지않을 걸요
수리산은 더 멉니다.)
모락산을 가려면 가장 가까운 샘마을에서조차 12차선 흥안로 대로변을 지나 내손택지개발지구를 한참 지나 모락산을 가야합니다. 가다가 지칠 수도 있지만 샘마을 정도면 운동삼아 다닐 말 하시지요...

직접 다녀보십시요.
그리고 산본 3, 8, 9단지에 와보십시요.
삼림욕장이 단지와 붙어있습니다.

들어보니 산본에 아토피자녀가정이 많이 이사온다고
어제 누가 써놓았던 것 같은데...

그 말이 맞습니다. 어쩌다 가봐도 자연속의 신도시입니다.
산본과 평촌을 다 아는 사람으로써 참 평촌분이면 
속보입니다. 짐작으로 평촌분은 아닐 듯...
평촌게시판 보면 요즘 여유가 있으시던데...

포토갤러리 사진에 보이는 삼림지대가 개발제한구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