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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 
거래 드문 가운데 호가위주 상승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하는 등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실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매물부족으로 거래가 안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건교부의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종합부동산세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와 양도세 부담으로 인해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서울 강남 아파트의 호가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 재건축 2.48%상승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 보다 0.15% 포인트 상승한 0.79%를 기록했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 아파트(1.48%), 일반아파트(0.59%), 주상복합아파트(0.9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1.54%), 강서구(1.47%), 강동구(0.99%), 양천구(0.92%), 서초구(0.82%) 등이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유형별로 일반아파트 0.89%, 재건축아파트 2.48%, 주상복합아파트 2.18% 등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소형아파트 1.85%, 중형아파트 1.32%, 대형아파트 1.17% 등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개별아파트별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50평이 2억1000만~2억2000만원 오른 15억7700만~15억8700만원, 57평형이 2억5000만~2억6000만원 오른 19억2000천~19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압구정동 한양5차 32평형이 1억1000만~1억2000만원 오른 10억7000만~10억8000만원, 35평형이 1억2000만~1억3000만원 가량 뛴 12억~12억1000만원으로 나타났고, 도곡동 개포한신 23평형이 2000만~3000만원 뛴 6억1000만~6억2000만원에 가격대가 형성됐다.

한양공인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매물이 없는 상태”라며 “건교부의 공시가격발표 후에도 매물이 늘어나거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의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기대감으로 강세

강서구는 정부의 마곡지구 개발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이번주 높은 상승률(1.47%)을 보였다. 아파트 유형별로 일반아파트가 1.56%, 재건축 아파트가 0.31%, 주상복합아파트가 0.5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개별아파트 별로는 가양동 대아동신 37평형이 4000만~5000만원 오른 5억2000만~5억3000만원, 48평형이 8000만~9000만원 오른 7억3000천~7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염창동 우성1차 28평형이 1000만~2000만원 상승한 1억7000만~1억8000만원, 32평형이 1000만~1500만원 뛴 2억4500만~2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마곡지구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 호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아파트 유형별로 일반아파트가 0.71%, 재건축아파트가 1.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개별아파트별로는 둔촌1동 둔촌주공4단지 25평형이 2000만~3000만원 오른 6억1000만~6억2000만원, 34평형이 4000만~5000만원 뛴 9억100 0만~9억2000만원이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 23평형은 2000만~3000만원 뛴 3억7000만~3억8000만원, 27평형이 2000만~2500만원 오른 4억7000만~4억8000만원에 형성됐다.

현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매물부족으로 인해 호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주 들어 6억 이하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재건축,일반아파트 동반상승

재건축 단지 및 일반 단지 모두 가격 오름세가 심화됐다. 재건축 단지의 경우 재건축 막바지 단계에 있는 재건축단지의 가격 오름세가 전반적인 재건축 상승률을 주도하긴 했으나 그 외 단지에서도 일부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거래를 수반하는 경우는 드물어 현재 형성된 가격이 불안정하다는 현지의 분위기도 있으나 가격이 하락할 기미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반 단지는 여전히 중ㆍ대형평형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난 가운데, 중ㆍ대형평형 가격 강세 영향으로 인해 소형평형의 가격도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략~~~~~~~~~~~


중앙일보 조인스랜드(펌)

3.30 대책이 나온지도 벌써 1달이 넘어가는대도 
매물이 의외로 안나오네요

3.30 대책으로 양천구 신시가지아파트 매물이 나오면서 2.3개월 정도
조정을 받을것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2.3개월 조정을 거친후면 여름방학 직전 상승세로 전환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 지금쯤 매물도 좀 나오고 
가격도 조정을 받아야 하는대도 불구하고
이번 대책에는 다른때와는 다르게
매물도 거의 변동이 없고 가격도 상당히 강보합으로 버티네요

한참 오르던 시기엔 거래량이 수반되면서 올랐지만 지금은 
거래량만 줄어들었을뿐  물량과 가격은(강보합) 상승기때와 전혀 다를바 없네요

앞으로에 추이가 무섭네요

매도물량 체크는 양천구 신시가지 중개업소 모두가 공유하는 싸이트
기준으로 하였습니다(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싸이트 입니다)
3.30대책 후 몇일간은 매물이 약간 늘어나더니
요근래 10일정도 전부터는 미미하게나마 매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물동향 체크 기준은 27평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