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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인터넷 수능방송 인기가 대단합니다.

강남구청에서 제작한 대치동 현직강사 66명의 강의를 안방에서 제공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8학군강사진 강의와 오프라인상의 한대앞 사동 학원가 등 안산의 교육환경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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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4월 20일 (목) 09:36
안산시 인터넷 수능방송 ‘인기 짱’

“안산시 인터넷 수능방송을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 교육을 줄인다고들 하는데 전혀 효과가 없다고만 생각했지만 이렇게 도움이 되는 학습방법이 있는줄 몰랐거든요. 친구들을 만날때 마다 말해주고 있어요”

안산시가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안산시 인터넷 수능방송(http://edu.iansan.net)이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월6일자 본지 1면 머릿기사 보도>

17일 안산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청과 '수능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을 통해 인터넷 수능방송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에 강남구청에서 제작한 대치동 현직강사 66명이 강의하는 2천700여개의 수능강의와 내신강의, 논술, 구술강의 등 최신 대입정보가 고스란히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강남 수능방송 네트워크 1일 개통...연회비 1만원에 학습

8학군 유명 강사진 2천7백여 강좌 제공

한 학부모는 안산시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그동안 학교 수업 이외에는 가정형편등으로 변변한 학원조차 보내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안산시가 인터넷 수능강의’를 통해 강남수준의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자녀가 용기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매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접근성을 향상시켜주는게 목적이라면서 앞으로 우수한 자원을 확보한 타 지방정부의 매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수능방송은 IT기술을 활용한 지방정부의 공동노력으로 국내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계로부터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