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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가 입주하고 20년 가까이 흘러가면서 손바뀜도 많이 있었다
초기 7~8년간은 소위 별볼일 없는 동네로 교육 문화 인프라는 전혀 없고 그 좋다는 환경도 황량한 벌판위에 아파트만 문득문득 서있고 교통의 사각지대로 야간에 양평역에서 택시타고 목동가자면 나오는 손님이 없어서 더블요금을 요청하거나 승차거부가 다반사 였다

그러다 92년에 개교한 멍덕외고에 목동관내중학교 학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명덕외고에 대거 합격하면서 교육특구로 부상하면서 부천 광명 김포 강서 심지어는 인천등지에서 공부 꽤나 하는 학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보통 한해에 목동내 중학교에서 2~300명씩 과고 외고로 진학하기에 교육특구로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중등생을 위한 대형학원이 속속들어오고 과목별 전문학원이 설립되면서 사설 입시 인프라가 형성하였다

그러나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목동 관내 중학생들이 대거 특목고로 빠지면서 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서있지 못하였던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면서 교육울 위해 목동에 진입하였다가 특목고 실패를 한 가정에서는 그당시 신도시 일산으로 대거 빠져 나갔으며 그 이후에는 강서구에 대형아파트들이 건설되면서 소형평 입주자들이 빠져나가고 그자리에 교육을 위해서 계속 채워져 가고 있다
그러나 한때 특목고가 대학입시에 불리하다고 기피한적이 있으면서 목동 관내 고등학교도 실력을 발휘하게 되고 또한 단지 주위로 주상복합과 중소형 단지가 형성되어 인구가 많아져 경쟁이 심해지면서 고등하교도 대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그에따른 수시에서 강남과 더불어 고가의 평점을 받으면서 소위 일류대에 대거 진학하기에 이르렸다
현재도 목동내 중학교는 전국에서 수위권을 달리면서 특목고에 입학을 시키도 있으며 또한 고등학교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런 결과는 무었보다도 부모들의 전문가 인테리 집단과 향학열 그리고 잘 발달된 대형학원 전문학원 소집단 그룹학원 우수한 과외교사가 몰려들게 되였다

아쉽게도 교육을 위해 목동으로 진입하였다가 교육의 절반의 실패(?)로 
떠나간 분들은 이제 재산도 반이상으로 줄어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목동은 교육을 위해서도 진입코져 하나 더하여 자산관리에서도 독보적으로 이루어지니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됐다  

또한 목동은 항상 현재가 최고가 였듯이 노후기반이 없는 분들이 최고가라고 생각하여 목동을 매매하고 타지에 소형으로 구입하고는 현금을 금융자산로 돌렸으나 금융소득이 형편없고 집만 잃어버렸다
차라리 버티다 전세를 놓고 그 돈으로 금융자산으로 활용했으면 집도 있고 금융소득도 적지만 챙길수 있었다
그러나 하도 부동산 대책이 난무하니 이도 어려움은 있으나, 전세금이 올라가거나 월세로 전환하게 될것 같다

이제는 목동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1가구 1주택의 정책에 부응하는 똘똘한 주택이면서 교육 환경 거기에 개인의 자산관리도 책임져주는 파수꾼 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