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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신도시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에 오늘 갔다 왔습니다.
타워팰리스, 파크뷰 등 좋은 곳 다 가봤지만 모델하우스는 최고 더군요. 타워 60평대와 하우스토리 64평형이 느낌으로 2배 차이는 되었습니다.
물론 집은 꾸미기 나름이겠지만 정말 살고 싶은 집이더군요.

고급빌라는 아니구 그렇다고 일반적인 아파트도 아닌 새로운 개념의 단지 였다는 것입니다. 4층으로 되어있구요 60, 64, 75의 3가지 평형의 대형평수로 약 160가구가 들어 가는데요... 동간거리도 건물높이보다 넓고 동백의 중앙공원 바로 앞에 좋은 위치에 들어갑니다.
실내는 최고의 호텔과 최고의 콘도를 합쳐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사고싶은 아파트였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대출받아 덜컥샀다가 실패하면 어떻하나 하는 우려가 조금은 있군요.(기존 아파트와 다른 시도이므로...)
단 좋은것은 입주가 내년 9월(4층이어서 빨리 짓나봐요.)이어서 투자목적이라면 회전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타워팰리스, 파크뷰... 이렇게 오를줄 알았더라면 무슨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대출받아 버티면서 샀을텐데...사실 그런거 분양할때 그 돈 대출받아 마련하는 것은 전체를 걸고서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하게되죠.
(사실 현재도 여길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만...^^)

하우스토리...음...그런생각을 하게 되는건 좋은 아파트라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