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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송도의 포스코 더 샾 오피스텔을 최근에 팔고나온 사람이기에
송도에 대해서 아쉬울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객관적이라는 얘기지요.
그러나, 객관적으로 '송도'는 분명히 지금까지의 도시와는
완전히 개념이 다른 도시임은 분명합니다.

송도는 서울 접근성이 필요없는 도시입니다.
그 자체로 완결구조이고, 방한하는 외국인들도 송도에서 모든 일을
다 보고나서 서울로 안들어오고 그냥 영종도 공항을 통해서 다시
외국으로 가게될 그런 도시입니다.

'송도'는 동북아의 허브가 될 국제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홍콩이나 상하이에 견줄만한 그런 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송도가 아무리 뭐라해도 그래봤자 인천 주제에....,"===>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시대의 흐름을 잘 모르는 바보일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송도'는 지금의 '강남'보다도 더 뜰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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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어느 분의 의견이 좋아서 올립니다.
이름 김현수(minari57) 날짜 2005-07-27 16:45







이글은 송도에 들어오고 싶어 상담하는 분에 대하여 다른 분이 송도가 매리트가 없고 실패한 도시라는 조언에 대한 반박하는 분의 논리적인 글이어서 우리 한번 다 같이 생각하여 보자는 의미에서 퍼온 글입니다.

@@일단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순차적 분양과 순차적 호재(개발)이 바로 그것입니다. 먼저 송도에 분양하는 건설회사들 입장에서 송도불패는 이미 공식처럼 굳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송도는 건설회사들 입장에서는 오만하게 분양가를 계속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점점 분양가는 올라갈 것이고, 순차적 분양이 되면 될수록 여타 지역처럼 송도도 아파트 값은 알아서 올라갈 것입니다. 한꺼번에 보따리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기 때문에 그게 송도의 분양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송도의 호재는 누가 뭐라고 해도 국제학교입니다. 사실 송도의 성공 그것에는 별 의심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라 밖에서 볼 때 송도의 입지가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송도의 입지는 국내 시각으로 보면 안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보셔야 합니다. 송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를 건너 모든 업무를 굳이 서울까지 들릴 필요 없이 송도에서 한 방에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송도는 외국인들 입맛에 맞는 국제도시의 역할은 충분히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송도는 경제자유구역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송도만큼 기업하기 좋은 땅도 없습니다.
또 외국인들이 살기에도 송도보다 좋은 지역은 없습니다. 모든 공문서는 영어와 한국어로 작성되며 달러가 통용되고 국제학교, 국제병원등 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송도에 건물이 하나하나 올라가고 규제가 하나하나 철폐되면 될수록 송도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유토피아가 될 것입니다. 직접 자신이 외국 기업주라고 생각해보십시오. 여기 들어오면 특혜주고 너희들이 살기 편한 최고 수준의 환경을 조성해준다는데 안 들어오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아닐까요? 기업들이 지금 송도에 섣불리 다가가지 않는 것은 무늬만 경제자유구역이지 사실상 원스탑 서비스나 행정적인 면에서 너무나 떨어졌기 때문이지만 이제 그런 규제들을 하나씩 풀고 있으며 원스탑 서비스는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이 인천대교 축사에 오셔서 직접 지시하신 내용입니다. 따라서 경제자유구역의 취지에 송도는 갈수록 다가갈 것이고
그럼 송도보다 더 기업하기 좋은 한국땅은 없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세금 혜택이 크며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상 최고의 요지이기 때문입니다.

송도에 외국기업 입주소식은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송도에 외국기업 안 들어오면 어쩌냐는 말은 정말로 엄살이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용어 뜻도 모르는 사람이고 송도의 위치에 대한 우수성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국내적 시각으로 송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협한 시각입니다. 모회사의 송도CF처럼 송도의 기준은 국내가 아니라 세계입니다. 외국기업들은 송도 말고 한국에서의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뭐로 봐도 최고의 입지지역은 송도입니다. 결국 송도는 한국 제일의 국제도시라는 원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이뤄질 송도의 큰 호재라면
★★★★★ 국제학교
★★★★★ 인천대교 완공
★★★ 인천지하철 송도 연장선

일단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교는 부유층의 입장에서 는 최고의 교육환경이라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수요가 있을 것이고 (국제학교는 국내, 국외로 모두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는 점에서 외국인학교와 틀립니다. 더군다나 송도의 국제학교는 해외 명문사립학교들이 참여합니다.) 입에서 입으로 퍼지게 되어 두고두고 송도의 위상을 높이는 보배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뜨려면 무엇보다 학군이 중요한데 송도는 강남과도 차별되는 글로벌 학군으로 무장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것이 2008년에 활성화가 됩니다.

두번째로 인천대교 완공은 송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볼 때 가장 큰 호재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듯, 인천국제공항 - 송도국제도시에서 모든 업무 종결 -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이라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든 송도는 인천국제공항 하나만으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는 틀린 그런 차별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로, 인천지하철 송도 연장선은 전철이 놓이게 됨으로써 시세에 또 한번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시세가 나가기 위하려면 송도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고정적인 수요층이 있어야 하는데 송도는 일단 지식정보산업단지, 국제업무지구, 테크노파크 등등에 속한 사람들이 굉장한 숫자이기 때문에 수요층은 탄탄하게 잡힐 것입니다.

이번에 서울에 있던 포스코건설 사옥이 송도로 옮기기로 확정이 되었는데 이 숫자만 해도 무려 1200명입니다. 추후 송도의 각종 기관에 속해 송도에서 상주하고 싶어하는 인원만 족히 1~2만명은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국제학교를 보고 온 꾸준한 전국적인 부유층 수요, 또 기존 지역과는 차원이 틀린 쾌적한 주거환경등에 이끌려 오려는 사람들과 송도도 추후 강남이나 분당같은 고급지역이라는 브랜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그냥 송도에서 살고 싶어하는 수요층은 아주 탄탄하고 풍부하게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것은 송도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기존에 서울접근성을 신경쓰던 배드타운이나 기존의 인천지역과는 틀린 점입니다.
자족적 기능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이기 때문이죠.
꾸준하고 탄탄한 수요층, 그리고 다른 도시가 갖추지 못한 국제도시라는 특별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송도는 집값이 대한민국이 망하거나 송도가 없어지지 않는한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릴 것입니다. 절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구조입니다.

향후 송도에서 큰 차익을 누리시려면 아파트 중에서도 옥석을 가리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추세가 같은 지역이라도 랜드마크 아파트는 차별화되는 시세를 형성합니다. 아파트로 웰카운티, 주상복합은 더샵퍼스트월드가 송도의 시세를 주도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평인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웰카운티로 가시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년 상반기 분양에 1순위가 안되시면 추후 기다렸다가 입주할 때의 물건을 구입하시길 권장합니다. 입주하는 2007년이라면 그다지 심하게 요동칠 시점은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