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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들을 인정하자구요.

그 내용들은 단지 밖이든 단지 안이든 똑 같이 해당되는 것인데...

그럼, 단지 밖의 아파트들은 단지안의 아파트의 반 심지어 삼분의 일 수준인데....

그럼 지금 달려가서 단지 밖의 아파트들을 사재기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단지안에 나무가 많기는 하지만, 그 나무들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차라리 더 멋진 나무들 사다가 심으면 훨씬 저렴하지 않을까요? 주차공간도 부족한것이 단지 안 현실이고.....

요즘 웰빙이니 머니 산좋고 물좋고 전망좋은 아파트들이 산아래 자리한 곳 혹시 보셨나요? 단지 안 나무 정도가 아니라 산을 마주하고 산을 품고 있는 아파트들도 참으로 좋지요.

목동이 그리 좋다면 현재 님이 말씀하신 것들은 차라리 강서구 쪽에 더 유리한 호재들 아닌가요?

김포공항에 중국,홍콩,대만 비행노선 생기고, 마곡지구 개발하고... 발산지구에 약 6천세대 아파트 한방에 들어오고.. 단지안에 냇물 흐르고 머 그런다든데....


목동 30평대가 13억 이상하는 그 가치와 이유를 정말로 좀 알려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제 누님 단지안 방2개짜리 27평 팔고 작년에 1단지 저층 35평 대출 받아서 이사갔습니다.

제 친구이모는 3년만에 6억5천인가 .... 올랐다면서 12억5천에 3월달에 팔았다고 합니다. 그 친구 제게 이러더라구요. 자기도 회사 때려치우고 시골에 땅이나 보러 다녀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머가 합리적인거고 머가 불합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집값이 이렇게 황당하게 오른다면(모든호재를 감안한다해도 말이죠) 황당하게 떨어지는 날도 올 수 있지는 않은것인지..

단지안 30평대 팔면 현대차 그랜져 40대이상 살 수 있네요?

방3개짜리 아파트 하나팔아서 그랜져 40대 사서 랜터가 회사하는것은 어떨지...... 아하, 아니라구요? 그 회사운영하면 어찌 하루에 오천 일억 한달에 몇억씩을 벌수 있겠나구요??? ㅋㅋㅋ 탁월하시네요.. 정직한 돈은 그렇게 생기는 돈이 아니니 물론 불가능하지요...


아하, 코스닥 상장사 지분 한 20% 취득해서 제1대 주주로 등극할 수 도...ㅋㅋㅋ 아 정말 가치의 단순비교를 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너무 심한것 같아요.

단지밖의 아파트도 방3개에 님이 말씀하신 모든 호재를 다 누릴 수 있는데....

나중에 목동아파트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된다한다 한들 세것으로 바뀐다는 것 말고 머 다른것 있겠습니까?

태클이 아닙니다,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