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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단지도 아닌 다른 단지분의 글인데, 객관적으로 8.9단지의 현실정

을 잘 분석하였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9단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부뱅게시판이 넘 어지러워서 한말씀 올립니다.

제가 보기엔 8단지 분들이나 9단지 분들이나 모두 자기주장만 하시기 바쁘고 또한 자기주장에 자신이 없어보입니다. 

왜냐면,
8단지의 입장에서 8단지의 주장이 맞다면(무기님의 주장이 맞다면) 왜 가만히 보고만 있을 까요? 
저라면 바로 소송들어갑니다 무슨소송이냐구요?
지료청구소송이지요. 남의땅에 건물짓고 무상으로 20년 넘게 사용하고 앞으로도 계속 무상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토지에 대한 사용료를 청구할 수밖에요. 그값이 무척 상당할 것이라는 것은 말씀안드려도 되겠지요.~~~~

그럼 제가 9단지의 편을 드는것처럼 보이겠지요////

자, 그럼 9단지의 입장에선 8단지의 말도 되지않는 주장을 무력화하고 등기지분을 도로 찾아오는것은 소송밖에 없습니다. 합의라는 것은 물론 좋지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으로서는 도저히 성사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설사 조정이 되더라도 법원의 중재를 통해서나 가능할까요~~

법논리를 제외한 주변 상황을 토대로 판단하면 9단지의 말이 맞겠지요(주공이 다른 저층 단지는 모두 저밀도로 개발하고서 유독 9단지를 미워하여 고밀도 개발하고 그잔여지분을 유독 이뻐하는 8단지에 넘겨줬을 리는 없겠지요) 

근데 현행법으론 글세요. 주변 정황이 그렇다 할지라도 법적요건이 좀 미약합니다. 저도 법원밥 10년을 넘게 먹고있는데 제자신도 뭐라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8,9단지의 주장을 법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너무조 난잡해질 것이고 어느것이 맞다 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무의미합니다.

소송이라는 것은 테크닉의 싸움입니다. 무슨얘기냐면 변호사를 잘만나면 질소송도 이기고 그반대면 지는 것으로 재판중에 어떻게 공격과 방어를 잘하는가에 따라 판가름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결론은 여기서 아웅다웅하지 마시고 서로 약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잘섭외해서 빨리 소송을 제기해서 승소하는것이 필요합니다,.